오래 전 사랑하는 여인 클라라를잃은 맹글혼.
그는 슬픔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혼자서 외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요.
그의 직업은 열쇠 수리공입니다.
그는 평생을 외롭고 슬프게 살아가는 열쇠 수리공입니다.
그의 성격은 고집불통입니다.
하나뿐인 아들이 있는데 아들에게도 인정받지 못하는데요.
아버지로 인정받지 못하면서 사는 맹글혼.
그는 예전을 추억합니다.
클라라와 행복했던 시절을 추억하게 되는데요.
그 시절이 그에게는 가장 빛났던 순간입니다.
그는 그녀에게 편지를 쓰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편지는 매번 갈 곳을 잃어버립니다.
계속 그에게 반송되어 돌아오기만 하는데요.
그는 현재 멈춰버린 시간 속에 있습니다.
그런데 그에게 아주 작은 변화가 일어납니다.
은행 직원 던과의 만남 때문입니다.
던과의 만남으로 매우 큰 용기를 얻은 그.
소홀했던 아들과의 첫 점심식사 자리를 만듭니다.
그리고 어린 손녀를 공원에 데려가기도 합니다.
뒤늦게나마 안정적인 삶을 살고 싶은 맹글혼.
아버지의 이름으로 가족들에게 다가가는데요.
그리고 가족들도 그에게 마음을 조금씩 열기 시작합니다.
아직은 사랑하는 법에 익숙하지 않은 남자.
그는 모든 일을 엉망으로 만들고 맙니다.
아들과 던에게 상처를 주고 마는 맹글혼.
그는 어린 손녀에게까지 상처를 주고 마는데요.
아직 그의 사랑 표현 방법은 한없이 부족하기만 합니다.
결국 맹글혼은 또 다시 과거 속에 갇히려고 하는데요.
그의 가장 빛나는 순간이 영화 속에서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