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을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주목할 만한 영화!
43승 0패의 대단한 승률을 자랑하는 복싱 세계 챔피언.
그의 이름은 바로 빌리 호프입니다.
그는 라이트 헤비급으로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데요.
아무도 그를 이길 수 없습니다.
그렇게 호화로운 삶을 누리는 남자.
그는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여서 더욱 행복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순간 그는 실수를 합니다.
그래서 사랑스러운 아내를 잃게 되는데요.
그는 좌절하고 실망하고 자신을 자책하게 됩니다.
예상치 못한 비극은 더욱 힘들게 다가옵니다.
그리고 믿었던 매니저마저 그를 떠나버립니다.
이제 친구들도 그의 곁에 남지 않았습니다.
자책과 절망에 빠진 그를 위로해줄 이는 아무도 없습니다.
그의 곁에는 딸 레일라밖에 없는데요.
하나밖에 없는 딸 레일라.
그러나 그는 이제 양육권마저 빼앗기게 됩니다.
남은 것이라고는 주먹뿐인 남자 호프.
그가 찾아간 곳은 한 동네의 체육관인데요.
그곳은 동네에서 다 쓰러져가는 작은 체육관입니다.
체육관을 운영하고 있는 남자.
그는 이제 은퇴한 복싱 선수 틱입니다.
틱은 아마추어 복서들을 가르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틱은 분노로 가득찬 호프를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그에게 새로운 것을 가르칩니다.
바로 사우스포.
스스로를 보호하는 싸움과 왼손잡이의 펀치입니다.
이제 그는 딸을 찾고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고 싶습니다.
그래서 그는 가장 어려운 시합에 도전을 결심합니다.
그의 짜릿한 12라운드! 그는 진정한세계챔피언이 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