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과 꿈이 공존하는 공간 '앨리스 : 원더랜드에서 온 소년'

by 미니아나운서 posted Nov 3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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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문학가를 꿈꾸는 대학원생 혜중.

그녀는 고모와 단둘이 살아가고 있는데요.

그런데 혜중에게는 아픈 비밀이 있습니다.

그녀가 매일 밤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녀는 매일 악몽에 시달리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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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녀에게는 기억이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4살 이전의 기억은 전혀 없습니다.

그녀는 악몽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원더랜드 펜션을 찾게 되는데요.

그곳은 그녀가 어릴 적 머물던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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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서 만난 소년, 환.

그는 세상에서 가장 순수한 소년입니다.

그런 혜중을 먼발치에서 지켜보고 있는 또 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녀는 수련인데요.

혜중은 이곳이 매우 낯설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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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환은 혜중을 기다렸다는 듯이 맞이합니다.

너무도 자신을 반갑게 맞아주는 환.

혜중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을 뿐입니다.

"앨리스 좋아해 난 후크 선장이 좋은데.."

어른이지만 아이 같은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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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은 자신의 친구 묘돌이를 소개해줍니다.

그리고 때로는 짝짝이 양말을 신기도 합니다.

전혀 감을 잡을 수 없는 남자 환.

시간이 멈춰 버린 것 같은 이곳.

원더랜드는 혜중을 혼란스럽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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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녀의 옆을 지켜주는 환.

혜중게게 매우 막중한 임무가 주어집니다.

15일 안에 원더랜드에서 무언가를 찾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녀가 찾아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그녀의 곁을 지키는 환은 누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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