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최고의 명포수라고 불리는 남자.
그리고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대호.
영화속 주인공 만덕은 대호를 지키고 싶어합니다.
1925년 천만덕은 조선 최고의 명포수로 알려집니다.
그런데 그는 더 이상 총을 들지 않습니다.
그는 지리산의 오두막에 사는데요.
늦둥이 아들인 석과 단 둘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석은 만덕의 매우 어린 아들입니다.
석은 아버지에게 불만이 있는데요.
아버지가 더 이상 사냥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2.jpg](http://info.pipa.co.kr/files/attach/images/304506/905/338/299e492faad3cf46a4b87a30b96df196.jpg)
한 때 최고의 포수로 불리던 석의 아버지.
석은 아버지가 다시 총을 들었으면 합니다.
그때 마을은 매우 시끄럽습니다.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를 잡으려고 몰려둔 본군 때문인데요.
그들은 존경의 대상인 대호를 잡으려고 합니다.
![3.jpg](http://info.pipa.co.kr/files/attach/images/304506/905/338/9150f619e2c50f462a0891debf5e1f4f.jpg)
도포수 구경은 대호 사냥을 더욱 엻심히 합니다.
조선 최고의 전리품이라고 할 수 있는 호랑이 가죽.
그 가죽에 매혹된 일본 고관 마에조노.
그는 귀국 전에 대호를 손에 넣으려고 합니다.
대호는 날이 갈수록 더욱 위험해 지는데요.
![4.jpg](http://info.pipa.co.kr/files/attach/images/304506/905/338/73c00683c1087fcdc4723a2ad8b5b047.jpg)
그러나 대호는 쉽게 자취를 드러내지 않습니다.
그래서 잡기가 굉장히 어려운데요.
모두들 대호가 어디있는지 찾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그럴수록 대호는 더욱 꽁꽁 숨어 버리는데요.
대호를 잡기 위한 마지막 수단을 써야 할 때입니다.
![5.jpg](http://info.pipa.co.kr/files/attach/images/304506/905/338/2e82e19678327685d8bbcd90f4a0459c.jpg)
최후의 수단은 바로 조선 최고의 명포수 만덕입니다.
그들은 만덕을 영입해 대호를 잡으려고 하는데요.
모두가 원하지만 그 누구도 잡을 수 없는 대호.
그리고 조선 최고의 명포수로 이름 날린 천만덕.
둘은 만날 수 있게 될까요
![6.jpg](http://info.pipa.co.kr/files/attach/images/304506/905/338/9f1e178c7436c25f5f2b25438f013056.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