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인데도 매표소의 줄은 깁니다.
입구로 들어서면 추억의 과자부터 나오는데요.
연탄불 앞에 옹기종기 모여서 국자로 설탕을 녹이는 것도 할 수 있습니다.
옛날 과자를 파는 곳도 있는데요.
어린 시절 가지고 놀던 종이인형도 보입니다.
19공탄 11원 이라고 적힌 연탄가게.
그 옆으로 가면 점빵이 위치하고 있는데요.
점빵 앞에서는 조형물인 뻥튀기 아저씨가 기계를 돌리는 모습입니다.
마치 타임머신을 탄 듯합니다.
동네 아이들이 말타기를 하는 조형물도 있습니다.
소망국민학교가 보이기도 합니다.
1996년에 국민학교라는 명칭이 초등학교로 바뀌었는데요.
이제는 20년 전 일이 되었습니다.
국민학교를 나온 이들이 아직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국민학교를 나온 이들에게는 반가운 곳입니다.
가게 안도 놓칠 수 없습니다.
빵집에서 수줍은 남학생과 여학생이 앉아 있는데요.
파출소는 경찰이 취객과 실랑이를 벌이고 있습니다.
또 리어카에 모여든 동네 꼬마 아이들은 고물을 들고 있습니다.
엿장수에게 고물을 주고 엿과 바꾸어 먹는 것입니다.
2014년 12월에 처음으로 개장을 한 달동네.
이제 딱 1년이 되었습니다.
여기에 가면 150개 코너에 6,000개의 소품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어른들에게는 추억을,아이들에게는 재미를 줄 수 있는 달동네!
사진을 찍으면서 추억을 남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