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죽은 각자 입에 맞는 팥죽이 있습니다.
동지팥죽에 넣어주는 새알심이 보입니다.
찹쌀과 맵쌀의 비율이 정확해서 정말 쫀득하고 맛있습니다.
초원팥죽은 노부부가 15년째 운영중인데요.
10평 남짓한 작은 가게입니다.
이곳에 파는 모든 메뉴는 인기 메뉴입니다.
팥죽부터 쫄깃한 칼국수까지 최고의 메뉴입니다.
대부분이 단골 손님이라고 합니다.
팥은 비타민이 많고 칼륨이 많아 부기를 빼는데 좋습니다.
팥죽을 먹으면 속이 쓰린 분들이 있는데요.
이곳에는 삶은 녹두를 고명으로 뿌려줍니다.
팥죽을 먹고 속쓰림을 느끼는 이들을 위한 배려라고 합니다.
또 팥은 국산 팥을 직접 삶았습니다.
부드러운 앙금으로 속이 매우 편안한 팥죽인데요.
반반이 한 그릇이 가격도 매우 저렴합니다.
주인은 수확철에 담양 창평이나 나주 남평으로 떠나는데요.
그곳에서 팥을 1년 치 구매해서 요리합니다.
국산 팥으로 만든 맛있는 팥앙금의 모습입니다.
주인은 주문이 들어오면 직접 팥앙금을 덜어 끓입니다.
뜨거운 불에서 국자를 저으며 팥죽을 만드는데요.
반반이를 원하면 칼국수를 넣고 끓이다 새알심을 넣어줍니다.
그냥 동지팥죽은 새알심만 들어가는데요.
한창 바쁠 때는 바로바로 끓이는게 귀찮을 듯 한데요.
손님들이 맛있게 먹으니 자부심을 느끼며 만든다고 합니다.
장날이 아니어도 문을 여는 곳이니 언제든지 가서 맛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