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검색어 1위를 장식했던 엽기토끼 살인사건.
이번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새롭게 다룬 주제입니다.
정말 여성분들에게는 소름돋도록 무서운 일인데요.
한 시간 가량 흘러가는 그것이 알고싶다.
손에 식은땀이 나도록 진지하게 시청했네요.
쌀자루에 유기된 채로 발견된 두 명의 여자.
경찰은 같은 수법으로 보고 연쇄 살인사건으로 판단합니다.
그런데 세 번째 피해자가 될 뻔한 생존자가 있습니다.
지하철역 근처에서 만난 한 남자.
그는 그녀에게 칼을 들이대면서 끌고 가려고 합니다.
그리고 아무런 저항도 못하고 끌려간 그녀.
집 안에서 두 남자가 있었다고 합니다.
한 범인이 화장실에 갔고 그녀는 기지를 발휘합니다.
그대로 열려있는 문으로 달려나가건물 2층으로 숨었는데요.
그렇게 범인을 따돌릴 수 있었습니다.
이야기만 들어도 소름돋는 순간인데요.
그녀는 그 후로 뒤도 안 돌아보고 달려서 결국 살아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녀가 본 한 가지!
2층집에 있었던 신발장에 엽기토끼 스티커가 붙어있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서울 양천구 신정동 모 빌라의 반지하에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 당시 신발장에 붙어있었던 스티커.
범인은 두 명이었고 그녀가 숨은 곳까지 알아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정확히 그 집이 어딘지 기억하지 못했는데요.
결국 수사는 진행되지 못하고 미제 사건으로 남게 됩니다.
그리고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그녀가 숨었던 곳을 자세히 보여주었습니다.
엽기토끼 신발장이 있는 집에 살았다는 범인.
그리고 그후로도 많은 제보자들이 전화를 주고 있다고 합니다.
밝은 대낮에 일어난 사건이라서 더욱 소름돋는데요.
이 사건을 아직도 잊지 못하는 생존자.
하루 빨리 범인이 잡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