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매우 평범한 아내가 있습니다.
그는 사랑하는 남편이 있고 하나뿐인 딸이 있는데요.
그녀에게는 가족이 전부입니다.
그러나 그녀에게 안타까운 일이 벌어집니다.
그녀의 여권에 처음 도장이 찍힌 날인데요.
그녀가 프랑스에서 마약범으로 몰리게 된 것입니다.
결국 그녀는 교도소에 수감됩니다.
한국에서 비행기로 22시간이나 걸리는 곳.
대서양 건너 12,400km.
그녀는 지금 지구 반대편에 있습니다.
![2.jpg](http://info.pipa.co.kr/files/attach/images/304506/390/339/eda37dce04a47376ff0635a82efce6c7.jpg)
프랑스 외딴 섬 마르티니크 교도소에 수감된 그녀.
말도 통하지 않습니다.
그녀는 낯선 곳에서 생활을 하게 되는데요.
그녀는 한국어로 이렇게 말합니다.
"저는 집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3.jpg](http://info.pipa.co.kr/files/attach/images/304506/390/339/629a075e88aec05b40dc4643789b7a22.jpg)
그리고 그녀를 기다리는 그녀의 남편.
"제발 제 아내를 돌려 보내주세요!"
아내를 무척이나 사랑하는 남자인데요.
그는 친구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집, 가게, 그리고 아내마저 잃게 됩니다.
![4.jpg](http://info.pipa.co.kr/files/attach/images/304506/390/339/e3ce26a4416ab8042b8e19310c8f2255.jpg)
생활비를 벌기 위해 나갔던 아내.
아내는 가이아나에서 프랑스로 원석을 운반하는 일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사실 마약이어습니다.
모든 것에 속아서 마약인 줄 모르고 운반하던 그녀.
그런그녀가 교도소에 수감된 것입니다.
![5.jpg](http://info.pipa.co.kr/files/attach/images/304506/390/339/ce773c29191e7aab3af6b237fe00a946.jpg)
이제는 마약범이 된 그녀.
한국에서 비행기로 22시간 걸리는 곳에 그녀가 있습니다.
지도에서도 찾기 힘든 매우 머나먼 그곳.
그는 아내를 되찾고 싶습니다.
대한민국이 외면했던 안타까운 사건이 영화속에서 펼쳐집니다!
![6.jpg](http://info.pipa.co.kr/files/attach/images/304506/390/339/661ad4aefcc1faf6e325d5f8aef4fe2e.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