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에 알로에 농사가 시작된 것은 1970년대 입니다.
전국 생산의 60% 가까이 이곳에서 나는데요.
따뜻한 기후와 해풍이 알로에 성장에 잘 맞기 때문입니다.
무농약 친황경으로 재배중입니다.
그래서 믿고 먹을 수 있습니다.
지금 40여 농가가 알로에영농조합법인을 꾸리고 있는데요.
조합원들이 힘을 모은 건 2014년 12월입니다.
그때 알로에테마파크가 생겼습니다.
알로에를 눈으로 보고 입으로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또 알로에를 화분에 심을 수도 있습니다.
알로에를 키우는 공간은 협소한데요.
체험 프로그램은 굉장히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거기에 족욕 체험까지 준비되어 있다고 하네요.
넉넉히 보려면 2시간이나 걸린다고 하는데요.
골고루 할 수 있는 것들이 엄청 많은 것 같네요.
여독을 풀기 위한 알로에 족욕도 있습니다.
40도 안팎의 물에 알로에겔을 푸는데요.
그리고 발을 담그고 따뜻한 곳에서 쉴 수 있습니다.
고단한 발이 따뜻해지는 느낌이 드는데요.
기분이 노곤해지면서 행복한 여행이 됩니다.
근처에는 거제도 최고의 전망도 볼 수 있습니다.
병대도전망대에서 바라본 거제 바다인데요.
이곳에 올라 기념사진을 찍는 분들이 엄청 많습니다.
목조로 만든 2층 구조의 전망대 시설이 있습니다.
깔끔해서 보는 이들을 더욱 즐겁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