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명을 섞어 한 젓가락 먹으면 쫄깃쫄깃한 면발이 그대로 씹히는데요.
그날 쓸 분량을 그날그날 만들어 놓습니다.
구수한 맛이 입안을 가득 채우는 칡국수.
김치와 향긋한 부추와 잘 어울리는 맛입니다.
먹을수록 깊은 맛이 살아납니다.
연당동 동치미국수.
35년 째 동치미국수를 팔고 있는 곳인데요.
이북이 고향인 시어머니의 맛을 물려받은 며느리가 하는 곳입니다.
이곳은 늘 문전성시를 이룬다고 하는데요.
이 집의 매력은 바로 동치미입니다.
동치미 외에 국수에 들어가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동치미 국물에 재료를 떠 올려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다음은 비빔국수의 맛인데요.
읍내에 자리하고 있어서 영월 명소 나들이를 할 때 좋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합니다.
한우로 유명한 주천읍 다하누촌.
그곳에 가면 한우식당들 건너편에 제천식당이 있는데요.
꼴두국수의 투박한 맛이 정말 좋습니다.
메일을 말리고 빻고 직접 반죽해 국수를 밉니다.
투박한 면발과 걸쭉한 국물이 정말 맛있습니다.
꼴두국수는 1987년부터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데요.
꼴두국수가 있는 주천면은 섭다리로 유명합니다.
꼴두국수를 먹은 뒤에 섶다리까지 가도 좋습니다.
걸어가도 좋을 거리라서 더욱 좋습니다.
선암마을 한반도 지형 전망대도 15분이면 갈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