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또 누군가를쫓는 강력계 형사가 있습니다.
강력계 형사는 매일 허탕만 치는 형사입니다.
두 사람은 그런데 조금 특별한 사이입니다.
단순히 범인과 형사의 사이가 아닌데요.
그들은 사실 20년지기 친구라고 합니다.
친구지만 전혀 친하지 않은 두 사람.
서로 마주치기만 하면 싸우기만 하는데요.
그런데 두 사람이 웬 일로 하나가 되었습니다.
두 사람의 목적이 같다는 것을 알았는데요.
그들은 지금 누군가를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그들이 찾는 것은 바로 고딩 4인방!
고딩들에게 퍽치기를 당한 쌍칼 승주.
승주는 지갑과 핸드폰을 모두 털리게 됩니다.
개념따위는 없고 법도 없는 고딩들.
그 고딩들을 쫓고 있는 것입니다.
강력계 형사 정택 역시 고딩들을 쫓고 있습니다.
건수 하나 잡을까 끼어들었다가 큰일난 정택.
정택은 고딩들에게 총까지 뺏긴 상태입니다.
그래서 두 사람이 의기투합합니다!
그들은 이제 그 고딩들을 잡아야 합니다.
목숨같은 물건을 잃어버린 남자.
그리고 고딩들에게 제대로 당한 남자.
두 남자가 고딩 4인방을 쫓기 시작하는데요!
이들의 추격전, 오늘 밤 그들은 잡아야 삽니다!
살기 위해 달리는 두 남자, 과연 무사히 잡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