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춘향전.
방자전은 춘향전을 각색한 재미있는 영화인데요.
춘향과 이몽룡의 사랑이 아닌 새로운 사랑을 그려냅니다.
소설 속 나오는 방자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새로운 시점이 우리를 더욱 재미있게 만들어줍니다.
몽룡의 충실한 몸종 방자.
두 사람은 남자의 의리 이상을 뛰어 넘는 사이인데요.
어느 날 방자는 몽룡을 따라 청풍각에 가게 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아름다운 여인 춘향을 보게 되는데요.
춘향은 기생의 딸로 매우 아름답습니다.
그런데 도련님 또한 그녀를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결국 방자는 마음을 접으려고 하는데요.
그런데 그는 새로운 것을 느낍니다.
바로 몽룡이 자꾸만 자기를 하대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화가난 방자는 다른 마음을 품게 됩니다.
바로 춘향에 대한 마음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그 후로 진짜 춘향을 사랑하게 된 방자.
춘향 역시 방자에게 흔들리는데요.
방자는 남자답고 자상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춘향의 마음이 방자에게 가고 있습니다.
결국 방자는 춘향을 품게 됩니다.
하지만 춘향은 방자를 계속 옆에 두지 않습니다.
신분 상승이 하고 싶었던 춘향.
몽룡은 과거 시험을 위해 한양으로 떠나게 되는데요.
그전에 정인 서약을 맺고 맙니다.
방자는 이를 알고 충격에 빠집니다.
하지만 춘향을 좋아하는 마음은 접을 수 없는데요.
그런데 갑자기 몽룡이 한양에서 돌아옵니다.
그리고 춘향에게 모종의 거래를 제안하는데요.
그가 제안한 것은 무엇일까요
매너있게 골라서 처리한다! '예의없는 것들'
잡지 못하면 인생 종친다! '잡아야 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