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그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됩니다.
짧은 혀가 수술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일억 원만 있다면 혀 수술이 가능하다!
칼질 하나만큼 자신있었던 킬라.
그는 결국 사람 잡는 킬러가 되기로 합니다.
그는 주문 받은 대로 작업을 시작합니다.
그런데 자신이 도살자 같아서 회의를 느끼는데요.
그때 선배이자 동료인 발레가 말합니다.
"나름의 룰을 정하라."
그는 자신만의 룰을 정하게 되는데요.
이왕 죽이는 거 예의 없고, 쓰레기들만 골라서 죽이자!
규칙을 정한 킬라는 도시의 쓰레기를 처리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살인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코 밑에 독한 피냄새가 나는데요.
그것을 없애기 위해 술을 마시는 킬라.
매일 그가 들리는 바가 있습니다.
그곳에서 그는 한 여자를 만나게 되는데요.
그 여자는 킬라가 좋아서 계속 들이댑니다.
킬라는 그녀를 도무지 알 수 없습니다.
그냥 말이 없이 자기만 좋다는 그녀.
그러던 중 그는 재래 시장 재개발 건으로 의뢰를 받게 됩니다.
만만치 않은 놈들이라는 정보가 들어오는데요.
그런데 그는 다른 놈을 처리하는 실수를 저지릅니다.
혀 수술을 하고 폼나게 살고 싶었던 킬라.
그는 예의없는 것들을 완벽하게 없앨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