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에 세상과 맞서 싸울 용기를 준 영화.
인생에 가장 멋진 순간을 그린 영화인데요.
굿바이 그리고 헬로우는 긴 여운이 남는 영화입니다.
물을 좋아하는 한 남자 도완.
그는 물속에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그런 그는 매우 조용한 성격인데요.
말수가 없어서 사람들과 많은 말을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친구도 없는 도완.
그리고 그에게는 정말 소중한 존재, 엄마도 없습니다.
마음의 병을 많이 안고 사는 남자인데요.
그런 그에게 유일하게 평안해지는 순간.
바로 물속에 있을 때입니다.
물속에서 수영을 즐기는 시간이 가장 좋은데요.
물속이 그에게는 엄마품같이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그는 물속에서 수영을 하면서 평안함을 느낍니다.
물을 좋아하는 도완.
그런 도완은 단순히 물을 좋아하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수영도 굉장히 멋지게 잘 하는데요.
수영에 재능이 있는 남자입니다.
그래서 그는 수영 선수가 되고 싶어 합니다.
그런데 물이라면 절대 싫어하는 이가 있습니다.
바로 도완의 아버지입니다.
그래서 그는 아들의 꿈을 무시합니다.
그리고 아들이 수영하는 것을 강하게 만류합니다.
물을 질색하는 아버지와 물에서 가장 행복한 아들.
아버지는 끝까지 뜻을 굽히지 않습니다.
계속된 만류에 서로 마음이 다치는데요.
그렇게 도완은 아버지와 점점 멀어지게 됩니다.
아버지는 왜 도완의 수영을 반대하는 걸까요
그리고 도완은 그리던 수영 선수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