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봄에 설레이는 로맨스 영화.
그날의 분위기는 유연석, 문채원 주연의 영화인데요.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안고 있습니다.
부산행으로 떠나는 KTX 열차.
그곳에서 우연히 옆자리에 앉게 된 수정(임수정)과 재현(유연석)입니다.
자꾸 눈길이 가는 재현.
아름다운 수정의 모습에 한눈에 반한듯 해 보입니다.
매력적인 수정에게 그가 건넨 첫 마디.
"저 .. 오늘 웬만하면 그쪽이랑 자려구요."
첫만남에 굉장히 직설적인 표현을 하는데요.
자유로운 연애를 추구하는 재현.
그만큼 오픈 마인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거기에 잘생긴 외모까지 가지고 있는 이 남자!
재현이 작업을 걸면 모든 여자들이 넘어옵니다.
작업 성공률 100%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런 재현의 공격에 놀란 수정.
훅훅 들어오는 재현을 막아서려고 노력해봅니다.
"저 그런 여자 아니거든요!"
수정은 정말 그런 여자가 아닙니다.
굉장히 순정파인 여자인데요.
10년 동안 한 남자와 연애한 수정.
그녀는 일편단심의 흔들리지 않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안 하는 것이 정말 많은 철벽녀.
그리고 순수한 마음을 가진 수정.
그런 수정에게 재현이 이해되지 않습니다.
당황스러웠던 마음은 아주 잠시.
그런 재현에게 호기심이 생기기 시작하는데요.
이 시대의 철벽녀 수정.
그리고 이 시대의 맹공남 재현!
두 사람의 밀당 로맨스, 승자는 누가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