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시은은 제주도에 살고 있습니다.
제주도의 푸른 목장에서 태어나서 자랐는데요.
그녀가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건 단 하나!
바로 목장에 자유롭게 다니는 말입니다.
그녀는 어릴 때부터 말과 친한 아이였습니다.
그러던 중 그녀는 한 말을 알게 되는데요.
태어나자 마자 엄마를 잃은 말, '천둥이'입니다.
그녀는 천둥이를 누구보다 각별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족처럼 진심을 다해 돌보는데요.
천둥이 역시 그녀를 아끼고 잘 따라줍니다.
서로를 너무나 아끼는 그녀와 천둥이.
그렇게 둘은 함께 성장해 나갑니다.
사실 그녀 또한 엄마가 없어서 외롭게 자랐는데요.
그래서 누구보다 천둥이의 마음을 잘 압니다.
둘은 이제 분신과도 같은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천둥이가 다른 곳으로 팔려 가게 됩니다.
그렇게 둘은 예상치 못한 이별을 하게 되는데요.
너무도 가슴이 아픈 이별.
그 후에 시간이 흘러 2년 뒤가 됩니다.
어린 소녀였던 시은은 여자 가수를 꿈꾸는 성인이 되었는데요.
그러던중 우연히 천둥이를 마주하게 됩니다.
둘은 서로를 알아보며 감격적인 재회를 하는데요.
시은은 천둥이를 지도하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천둥이는 경주마로 성장합니다.
이제 제법 경주마로 멋진 모습을 보이는데요.
둘은 그렇게 경마대회에 출전하게 됩니다.
천둥이와 함께라면 세상 끝까지 달릴 각오가 되어있는 시은.
그리고 그녀의 꿈을 이루어주고 싶은 천둥이.
둘은 그렇게 세상 끝을 향해 달리기 시작합니다.
그들은 관중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기적을 만들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