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8년 말죽거리에 봄이 찾아옵니다.
극중 현수는 전학을 가게 되는데요.
그가 전학을 간 고등학교는 정문고등학교.
정문고는 매우 악명이 높은 학교입니다.
도대체 무엇으로 악명이 높은 걸까요
선생 폭력은 물론이고 학생들의 다툼도 장난이 아닙니다.
세력다툼이 매우 쎈 학교라고 하는데요.
이곳은 한마디로 문제학교라고 불립니다.
그러나 현수는 그와 다릅니다.
매우 모범생이고 평범한 학생입니다.
![2.jpg](http://info.pipa.co.kr/files/attach/images/304506/820/340/3579b14c461897e4a61438abf694aae4.jpg)
그런 현수가 이곳에서 알게 된 학생.
정문고에서 학교짱을 하고 있는 우식입니다.
우식은 이소룡의 열혈팬인데요.
두 사람은 이소룡 팬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것으로 금새 친해지게 됩니다.
![3.jpg](http://info.pipa.co.kr/files/attach/images/304506/820/340/f489b3352ce56fa085d5443e96538406.jpg)
하교길 버스안에서 두 친구는 한 여자를 만납니다.
올리비아 핫세를 닮은 은주입니다.
서로 죽고 못사는 친구인 두 사람은 한 여자에게 동시에 반합니다.
은주의 마음도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다정한 현수보다는 남자다운 우식에게 끌리기 시작한 것입니다.
![4.jpg](http://info.pipa.co.kr/files/attach/images/304506/820/340/15c5902b9ded7998d1a0993cc6912fae.jpg)
그러던 중 학교짱 자리를 놓고 싸우게 된 우식.
선도부장 종훈과 한 판 붙게 되는데요.
종훈은 매우 비열한 방법으로 우식을 이기게 됩니다.
우식은 결국 학교를 떠나게 됩니다.
우식이 떠나고 현수는 더욱 힘들어집니다.
![5.jpg](http://info.pipa.co.kr/files/attach/images/304506/820/340/20ac1f0c06b19ced6809f084f66940a7.jpg)
매일 같이 자기를 괴롭히는 종훈.
그리고 매일 반복되는 선생들의 폭력.
그리고 은주마저 우식을 택하고 떠나버립니다.
혼자남은 현수의 분노는 결국 폭발하는데요.
그는 밤새 연습한 쌍절곤을 들고 학교에 옵니다.
그의 분노는 모든 것을 되돌릴 수 있을까요
![6.jpg](http://info.pipa.co.kr/files/attach/images/304506/820/340/536cb938c67b5de811e4bd8ce468c56b.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