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ner1
한국어


.

조회 수 3672 추천 수 0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이번에 알아볼 인물은 작가 '이문열' 씨 입니다.

그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글 잘 쓰는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하지만,

일각에서는 그의 정치적 성향으로 인해 비판의 눈길을 보내기도 합니다.

작가 이문열 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문열.jpg

그는 1948년 5월 18일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1968년 대입검정고시를 통해 서울대 사범대 국어과에 진학해, 그때부터

작가를 꿈꾸며 '사대문학회'에서 활동합니다.

그러던 중 1977년에 '대구매일신문'에 단편 '나자레를 아십니까'가 입선돼

문단에 데뷔하게 되죠.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jpg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입니다.

1990년에 발표된 작품인데요,

이문열 작가는 이 작품의 작중 화자인 '병태'와

학교의 절대자로 군림하는 '엄석대'를 통해

절대 권력의 허구성과 부조리한 현실에 순응하는 소시민적 근성에

날카로운 비판의 칼날을 들이댑니다.


젊은 날의 초상.jpg

이 작품 역시 이문열 작가의 대표적 작품 중 하나로 제목은 '젊은 날의 초상'입니다.


주인공인 '영훈'이 젊은 날의 방황과 좌절을 딛고 결국 삶에 대한 인식에 도달하는 과정을

그려낸 성장 소설입니다.

이 작품에 나타난 시가 굉장히 유명한데요, 검색만 하면 쉽게 찾을 수 있는 시이니

꼭 한 번 찾아서 읽어보시길 바랍니다!^ㅡ^


이문열 삼국지.jpg

이문열 작가는 직접 쓴 작품들 뿐만이 아니라

역자로서의 역할을 한 책들도 있는데요.

그것이 바로 '이문열 삼국지'입니다. 한 번쯤 들어보셨죠

이문열 삼국지는 삼국지에 대한 이문열 작가의 평이 들어가 있어

객관적인 사실과 주관적인 의견을 가려 읽을 필요가 있습니다.


이문열 2.jpeg

그는 그의 정치적 성향으로 인해(흔히 보수라고 언급되죠)

일각에서 비판을 받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그의 정치적 성향을 막론하고, 그의 필력과 작품들은

한국 문학사에 한 획을 그은 축복이 아니라 할 수 없습니다.


이상 이문열 작가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ㅡ^




※누구든지 정보통신망을 통해서 음란한 부호·문언·음향·화상 또는 영상을 배포·판매·임대하거나 공공연하게 전시하는 등의 방법으로 유통한 자는 처벌을 받을수 있습니다.
※아동·청소년이용음란물(아동포르노)을 제작·배포·소지한 자는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타인이 촬영/창작/제작한 사진이나 이미지 또는 문구 등을 무단으로 복제하여 게재하거나 허가 없이 링크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경우 저작권 침해에 해당합니다.



  • ?
    글쎄요 2014.02.24 21:34

    옛날에 그랬다는 거지 지금은 이문열 읽는 사람이 거의 없죠.
    몇 권 안 팔립니다.
    중국 것인 삼국지 말고는.

    독자들의 관심권에서 멀어진 지가 아주 오래 되었습니다.

    그에 반해 조정래, 황석영 같은 작가는 아직도 독자들과 함께 한다는 것입니다.

  • ?
    작가 2014.03.14 03:03
    이문열은 대한민국 문단계에 축복의 존재입니다.
    그의 작품들을 읽어보면 한국에서는 나올래야 나올수없는 최고의 작가이며 그의 작품들은 최고의 흥행기록까지도 세우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같은 명작 한편만 해도 더이상의 부여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의 문인이시죠.
    정치적 색깔이나 이념의 논쟁은 무의미합니다. 이념은 기호일뿐이며 자신의 주관적 가치노선의 단면일 뿐입니다.
    이문열 조정래 박경리 박완서 김훈같은 대한민국 최고의 문호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멋진 소설보다 아무런 의미가 없는 자기개발서가 베스트셀러로 등극하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대한민국에는 최고의 소설가들이 있죠.
    우리 모두 소설을 읽읍시다
    ^^*
  • ?
    글쎄요 2014.03.22 11:45
    작가/
    정치적 색깔로 이문열 선생을 폄하하는 것이 아니라 옛날에는 좋은 작품을 썼지만 지금은 예전과 같은 작품을 써내지 못하기에 하는 소리입니다. 초기작이 좋다는 걸 모두 인정하는 것과 같이 그 이후에는 평범한 수준의 재미없는 소설만 썼다는 것 또한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고 있습니다. 과거 몇 작품에 기대어 있는 게 안타깝지요. 진정으로 잘 쓰는 작가는 나이가 들수록 명작을 더 남기는 법이죠. 이문열 선생은 그 수준에는 미치지 못한다 이겁니다. 일찍 문학적 재능이 바닥이 났다면 좀 심한 말인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87 건국대 김성열 교수, 과학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file 카스맨 2018.04.25 2482
986 리미니 스트리트, 김형욱 한국 지사장 선임 file 카스맨 2018.04.10 1704
985 클린턴 전 대통령, 세계 환자안전 과학기술 서밋에서 의료 지도자들의 노력 촉구 file 카스맨 2018.03.07 1722
984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신임 사장 임명 file 카스맨 2018.01.18 2246
983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에 오석근 감독 임명 file 카스맨 2018.01.09 1989
982 천상병문학제 조직위원회, 제15회 천상병귀천문학대상 수상자로 이영춘 시인 선정 file 카스맨 2017.10.17 3266
981 아메리칸항공, 장은석 신임 한국 지사장 선임 file 카스맨 2017.09.11 3351
980 영화감독 서하늘, 검경합동신문사 문화예술국장으로 임명 file 카스맨 2017.09.11 3497
979 오페라 연출가 이의주, 이탈리아 콩쿠르 T.O.S.C.A 심사위원장 위촉 file 카스맨 2017.08.31 3536
978 제7회 혼불문학상, 권정현 작가의 ‘붉은 혀’ 선정 file 카스맨 2017.07.18 3030
977 요리연구가 홍신애, 국제구호 NGO 함께하는 사랑밭 홍보대사 위촉 file 카스맨 2017.07.14 2755
976 송정훈 동명대 교수, 제27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수상 file 카스맨 2017.07.11 1971
975 씨디네트웍스, 임용기 공동 대표이사 선임 file 카스맨 2017.07.11 1513
974 한국도서관협회 제28대 이상복 회장 취임 file 카스맨 2017.07.04 1740
973 유승민, IOC 선수위원 되다. file 카스맨 2016.08.19 11602
972 포털 사이트 프로필 사진 남다르다. 배우 박해일 file 카스맨 2016.07.26 5903
971 작은 키의 대명사, 나폴레옹 실제로 작았을까? file 카스맨 2016.07.07 6341
970 HOT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멤버, 토니안 file 콩지콩머겅 2016.06.14 6186
969 항상 스웩이 넘치는 가수, 박재범 file 콩지콩머겅 2016.06.14 5987
968 이제는 숙녀 티가 나는 아역전문배우, 김향기 file 콩지콩머겅 2016.06.14 675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0 Next
/ 50
.
2014 info.pipa.co.kr - All Rights Reserved.
사업자등록번호: 617-81-73616 | 대표이사 : 최용창 | 정보관리책임자 : 박찬웅 webmaster@pipa.co.kr
Tel)051-628-7728 본사 :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1470 에이스하이테크21 7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