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로리는 고딕+로리타의 합성어에요. 중세풍의 드레스가
로리타 즉, 소녀들이 입을 만한 드레스로 재 탄생을 함을 의미하죠. 고스로리는
일본의 패션계에 흡수되어 새로운 고스로리의 스타일링을 만들었답니다.
조금은 어두운 연출, 그리고 몽환적이면서 신비한 느낌을 만드는 고스로리룩!
고스로리룩은 일반적으로 드레스가 바탕이 되지만, 중세 시대의 고딕룩이
과연 여자들에게만 즐겨지던 패션일까요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하자면 그건 바로 No! 중세의 고딕 양식 옷은
여자들만의 소유물이 아니었답니다. 많은 중세 귀족들의 남성들 즉
도련님들이 입는 옷 또한 있었기에 이를 반영한 남성의 고스로리룩이
존재해요. 고스로리룩 자체가 일반인들이 아닌 매니아층들에게 유행하는
옷이며 그 매니아층의 대부분이 여성인 반면 남성의 고스로리룩은
일반적인 남성들 뿐만 아니라 매니아층의 남성들에게도 퍼져 있지 않은
패션의 스타일링으로써 멸시를 당해왔답니다.
하지만 요즘은 개성의 시대가 아닌가요 남성들이 패션을 즐겨입는데에는
이제 보는 시선이 달라지면서 여러 제약들이 사라지고 있어요.
그 중에서 하나가 고스로리룩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드네요 ~
남성들의 고스로리룩은 중세의 귀족 도련님들이 입을만한 검은색 계열의
옷인데 반바지를 입거나 긴 정장과도 같은 옷을 입는다고 해요.
거기에 남성들이 많이 입지 못할 하얀 반 양말, 그리고 검은 구두.
화려한 양식이 가미된 새하얀 블라우스가 프릴이 달려있답니다.
거기에 검은색의 리본이나 나비넥타이를 달면 더 없는 고스로리룩이
완성이 되요. 여기에 검은색의 자캣을 걸쳐입고 챙이 큰 모자를 쓴다면
당신은 더 없이 멋진 남성 고스로리룩을 연출할 수가 있답니다.
남성의 고스로리룩은 양복의 형태를 벗어나 기성복에 까지 전파가
되었어요. 사진과 같이 줄무늬의 티셔츠는 고스로리룩의 기성복에
있어서 꽤 중요한 요소가 되었습니다. 마치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에 나온
체셔고양이와 같은 느낌을 주는 붉은색과 검은색의 줄무늬는 펑키한
느낌 뿐만 아니라 고스로리룩에 있어서 훌륭한 느낌을 주고 있어요.
거기에 체셔목걸이와 십지가의 조화는 완벽한 고스로리룩을 완성해주지요.
붉은색과 검은 색의 줄무늬 옷이 조금은 촌스럽게 느껴질 수가 있어요.
이미 예전에 유행한 펑키스타일이기 때문인데요, 그렇다면 올블랙으로
이루어진 고스로리룩은 어떠세요 당신의 머리를 왁스를 이용해서 깔끔하게
정리한 후, 검은색의 티와 바지를 입고 검은색의 구두를 신더라도 그 모습은
고스로리룩의 기본이 될 수가 있답니다.
조금은 특별할 수가 있는 남성들의 고스로리룩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하지만 남성들의 고스로리룩도 멀지많은 않은 패션의 스타일링을
알 수가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