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디라는 익명의 친구와 전화 통화를 하면서 비밀이야기나 고민 상담, 잡담등을 하면서
혼자사는 사람들이 많은 이때에 소통의 문제를 제시해주는 프로그램이라고 느꼈어요.
일단 캔디는 익명성을 강조하여 성별, 나이 등 신상에 관한것은 묻지 않고
존댓말도 하지 않는, 그리고 배터리가 다될까지만 통화한다는 조건이 걸려져 있다.
예전에 Her라는 영화를 보면 혼자사는 남자가 인공지능 컴퓨터 OS와 사랑을 하게 되는 영화를 연상케 하는 예능이다.
출연자는 장근석, 서장훈,경수진, 지수가 출연하는데...
캔디가 누구인지 알 수 없기때문에 설레임과 동시에 추리를 하는 실정이다.
이미 장근석의 캔디는 유인나라고 밝혀졌지만
아직 다른 사람의 캔디는 추리만 할뿐.. 확실히 밝혀진것은 없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약간 에로티시즘.. 안좋게 말하면 전화방.. 같은. 느낌이지만
새로운 포멧을 찾았다는 게 신선하고
어떻게 진솔하게 풀어나갈지가 관건 인거 같다.
앞으로 두고봐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