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첫방송을 한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다들 보셨나요
응답하라 1988에서 진중한 최택 연기를 소화해 낸 박보검이예악을 사랑하는 세자로 등장하여 전혀 다른 모습의 연기를 펼치고 상대역인 김유정이 남장여자내시로 분해서아역연기를 벗어던지고 성인연기에 도전한 퓨전사극입니다.
일단 첫방의 분위기는 아주 좋은 평을 할 수 있겠는데요.
동명 웹툰을 소재로한 만큼 극자체가 코믹하면서 가볍게 이어지면서 두 배우의 느낌을 잘 살렸다는 평을 할 수 있겠고
회를 거듭하게되면 진지한 모습도 볼 수 있겟죠
그리고 박보검이 연기한 왕세자 이영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데요.
이영의 모티브가 된 실존 인물은 효명세자 입니다.
효명세자는 조선의 23대 왕 순조의 맏아들로21세로 요절한 비운의 왕세자이다.
시호에서도 알수 있듯이 효성스럽고 문학과 예술적으로 명민했다는 뜻으로 효명이라고 지었을 정도다.
허나 건강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가 갑자기 피를 토한후 죽음을 맞게되니 미스테리 하지 않습니까
앞으로 극중에서 어떻게 풀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