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된 SBS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는 인어의 모습으로 첫 등장한 전지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조선시대 강력한 폭풍우가 휘몰아친 뒤 한 마을에 인어가 등장.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인 심청(전지현)이다.
흡곡현에 새로 부임한 현령인 담령(이민호)은 양씨(성동일)에게 잡힌 인어를 보게 되고 그는 인어를 놓아주도록 지시한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현대로 사기꾼 허준재(이민호)는 한탕을 올린 뒤 지중해의 한 섬으로 갔다.
인어는 갑작스런 해저폭발에 휘말려 바닷가에 있는 리조트 수영장으로 밀려왔다가 허준재의 객실에 숨어들었다.
그렇게 허준재와 인어의 인연이 시작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