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류훈 / 출연: 장현성, 박철민, 전무송)
경제적인 불황으로 문닫기 일보 직전의 위기에 놓인
삼류 에로 극단 ‘민기’의 마지막 무대를 앞두고
연출자 ‘민기’(장현성)는 늘 꿈에 그리던 연극 [햄릿]을 무대에 올리기로 결심,
프로듀서인 ‘철구’(박철민)를 설득한다.
우여곡절 끝에 연극 무대의 막이 오르고,
예기치 않은 실수와 애드립이 난무하는 가운데
무대의 열기는 점점 끓어 오르는데!
과연 삼류 에로 극단이 도전한 [햄릿]은 무사히 커튼콜을 올릴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