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2016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유재석이 대상을 수상했다.
유재석의 수상소감은 “감사함보다 미안한 마음이 크다”로 소감을 시작했다.
그리고 함께 대상 후보에 올랐던 이들을 언급하며 고마움을 표했고. 11년째 이끌고 있는 ‘무한도전’을 떠난 정형돈, 길, 노홍철을 언급하며 “나중에 다 같이 방송을 했으면 좋겠다”고말했다.
이어 “‘무한도전’을 통해 많은 걸 느끼고 배웠다. 역사를 통해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라는 것을 다시 깨달았다. 소수의 몇몇 사람이 꽃길을 걷는 게 아니고 내년은 모든 국민들이 꽃길을 걸을 수 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