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적응기 및 미국 생활에 대해이야기 하던 중
"처음에 팀에 들어갔을 때 어색했다"며 "그쪽 선수들은 미국식 농담을 하면서 친해지자고 먼저 다가와 줬다. 그런데 그게 나는 농담인지 진담인지 몰라서 당황하기도 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현수는 미국 선수들의 남다른 피지컬에 대해서 "능력은 비슷한 것 같다"면서도 "내가 189cm에 105kg이다. 그런데 팀 안에서 3번째로 작았다.
마운드에 서면 키가 큰 선수들은 바로 앞에 있는 느낌이 들 정도"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