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라이프, ‘아이주도이유식 레시피북’ 출간
골고루 잘 먹는 먹방 아기로 만들어주는 기특한 이유식
똑 부러지는 요즘 엄마들의 이유식
한빛미디어(주)의 실용 브랜드 한빛라이프가 ‘아이주도이유식 레시피북’을 출간했다.
아이 돌보는 것에 조금 익숙해질 무렵 이유식은 엄마들의 마음을 무겁게 만드는 육아의 복병이다. 어떻게 시작해야 잘하는 걸까. ‘아이주도이유식 레시피북’은 똑 부러지는 요즘 엄마들의 이유식, 아이주도이유식을 소개한다.
아이주도이유식(BLW, Baby-led Weaning)이란 최근 몇 년 사이 국내외 엄마들에게 인기를 끈 이유식으로 엄마가 떠먹여 주는 이유식이 아닌 아이에게 스스로 먹을 수 있는 권한을 넘겨주는 이유식이다.
죽이유식과 아이주도이유식을 비교하면 죽이유식은 쌀미음부터 시작해서 온갖 재료를 정성스레 다진 다음 죽으로 만들어 한 숟가락씩 떠먹여 주는 반면 아이주도이유식은 음식 재료를 온전하게 찌고 구워 아이가 스스로 먹고 맛보게 한다.
◇아이주도이유식이 좋은 3가지 이유
채소와 고기 등을 잘게 다져 만든 죽이유식은 식재료 고유의 맛을 느끼기엔 부족하다. 어릴 때부터 다양한 식재료를 직접 만지고 맛본 아이일수록 골고루 잘 먹게 된다.
어른이 먹여주는 수동적인 형태의 이유식이 아니라 스스로 음식을 집어먹는 셀프피딩(Self-feeding)인 아이주도이유식은 뭐든지 혼자 하고 싶은 아이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고 자신감을 높여준다.
아직 돌이 안 된 아이를 돌보면서 여유롭게 식사를 할 수 있는 부모가 몇이나 될까. 아이주도이유식을 하면 아이가 자기 앞에 놓인 음식을 탐색하느라 바쁘기 때문에 외식할 때도 부모도 여유 있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스스로 먹고 맛보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아이주도이유식 레시피북’을 참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