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6월 3주 베스트셀러 발표… 게임의 동명 학습만화 ‘좀비고등학교 코믹스 1’ 2주째 1위 자리 지키며 인기 지속
게임의 동명 학습만화 ‘좀비고등학교 코믹스 1’ 2주째 1위 자리 지키며 인기 지속
tvN 새 예능 ‘알쓸신잡’ 인기로 ‘세계사 편력’ 등 소개된 도서 및 출연진의 저서에 독자들 관심
예스24 6월 3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게임 ‘좀비고등학교’의 동명 학습만화 ‘좀비고등학교 코믹스 1’가 2주째 1위 자리를 지키며 출간 후에도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예스24가 실시한 2014년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외국작가’ 투표에서 1위로 뽑힌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잠’ 1편은 지난주보다 두 계단 올라 2위를 차지했고 2편은 세 계단 올라 4위를 기록하는 등 계속 선전하고 있다. 김영하 작가가 7년만에 선보인 신작 소설 ‘오직 두 사람’도 지난주 보다 한 계단 올라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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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주 작가의 ‘언어의 온도’는 3위 자리를 유지했으며 신간 ‘말의 품격’은 두 계단 상승하며 7위에 올랐다. 조남주 작가의 소설 ‘82년생 김지영’는 지난주보다 네 계단 내려가 6위에, ‘문재인의 운명’ 특별판은 네 계단 내려가 9위에 자리하며 독자들의 여전한 관심을 보여줬다. 화제를 모으고 있는 tvN의 새 예능 프로그램 ‘알쓸신잡’에 소개된 도서와 출연진의 저서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인도 정치가 네루의 ‘세계사 편력 1’은 방송의 인기에 편승해 지난주보다도 두 계단 오르며 8위를 차지했고 ‘세계사 편력 2’는 19위로 순위권에 올라왔다. 더불어 예스24 인기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한 유시민 작가의 저서 ‘어떻게 살 것인가’는 새롭게 14위로, ‘국가란 무엇인가’는 세 계단 올라 16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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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발 하라리의 신간 ‘호모 데우스’는 두 지난주 보다 계단 내려가 10위에 자리했고 ‘자존감 수업’은 여섯 계단 오른 11위를 기록하며 저력을 보여줬다. 네이버 경제M에 사전연재해 80만뷰를 기록한 부동산 애널리스트 채상욱의 ‘돈 되는 아파트 돈 안 되는 아파트’는 지난주와 같이 12위 자리를 지켰고,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3’은 두 계단 내려간 13위에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는 15위 자리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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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생애, 직업, 탐구’ 네 주제를 다룬 ‘명견만리: 새로운 사회 편’은 한 계단 올라 17위를 차지했으며 ‘9등급 꼴찌, 1년 만에 통역사 된 비법’은 두 계단 내려가 18위에 머물렀다. 32살 백만장자가 알려주는 부의 비밀을 담은 ‘레버리지’는 전주보다 여섯 계단 하락해 2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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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순위에서는 ‘매일 10분 기초 영문법의 기적’이 새롭게 1위를 기록했고 2011년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로 맨부커상을 수상한 영국의 작가 줄리언 반스가 5년만에 내놓은 신작 장편소설 ‘시대의 소음’이 2위에 올라왔다. 대선으로 인해 정치권에서 여러 차례 언급된 세계적인 석학 조지 레이코프의 이론이 담긴 저서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는 3위에 새롭게 올라왔고 소설 ‘82년생 김지영’은 지난주와 같이 5위 자리를 지켰다.
사진과 그림으로 경제 이야기를 풀어낸 ‘1cm 경제학’은 새롭게 6위에 올라왔고 ‘폭넓은 생각을 위한 역사 속 말빨 사전 101’은 7위로 순위에 재진입했다. 독일 아마존과 슈피겔에서 오랫동안 베스트셀러를 차지한 교양 인문서 ‘세상에서 가장 기발한 우연학 입문’과 노르웨이서점협회에서 2015 ‘올해의 작품상’을 수상한 소설 ‘벌들의 역사’는 각각 9위와 10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