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7월 4주 영화 예매순위 발표… 황정민·송중기·소지섭 주연의 ‘군함도’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 달성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전쟁 블록버스터 영화 ‘덩케르크’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160만 관객을 동원했다. 2위를 차지한 마블의 슈퍼히어로 액션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번 주는 류승완 감독, 황정민, 송중기, 소지섭, 이정현 주연의 ‘군함도’가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군함도’가 예매율 71.3%로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 ‘슈퍼배드 3’는 예매율 18.7%로 2위를 차지했다. 전쟁 블록버스터 ‘덩케르크’는 예매율 3.4%로 3위에 올랐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예매율 1.6%로 4위를 차지했고, 애니메이션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습격!! 외계인 덩덩이’는 예매율 1%로 5위에 올랐다. 감성 로맨스 ‘플립’은 예매율 0.6%로 6위를 기록했다.
YES24 영화예매순위 ‘집계기간 (2017년 7월 27일~8월 2일)’
1 군함도
2 슈퍼배드
3 덩케르크
4 스파이더맨: 홈커밍
5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6 플립
7 옥자
8 카3: 새로운 도전
9 오즈: 신기한 마법가루
10 47미터
차주 개봉 영화 소식
다음 주는 송강호, 토마스 크레취만, 유해진 주연의 ‘택시운전사’가 개봉한다.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가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를 태우고 아무 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밖에 애니메이션 ‘이모티: 더 무비’와 이완 맥그리거 주연의 범죄 스릴러 ‘트레이터’가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