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타젯, ‘미국 일식’ 관측할 수 있는 이색 비행 기회 제공
비스타젯, 진귀한 일식 경로 따라가는 비행 기회에 고객 초대
글로벌 항공 서비스 회사 비스타젯(VistaJet)이 21일 99년 만에 미 대륙에서 관측할 수 있게 된 ‘미국 일식(American Solar Eclipse)’ 경로를 따라 비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일식은 미 대륙을 횡단하는 전미 규모의 천문학적 현상으로 오전 10시 15분(태평양 연안 표준시)쯤 오리건의 해안에서 태양이 달에 가려지며 시작해 14개 주를 지나 사우스캐롤라이나까지 이어진다. 70마일(112km)에 이르는 이 구간 밖에서는 이번 일식을 온전히 관찰할 수 없다.
그동안 비스타젯은 접근하기 어려운 목적지에 이착륙하며 타사와는 비할 데 없는 경험을 쌓아왔다. 이를 바탕으로 승객들에게 일식을 관측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비스타젯은 거의 1세기 만에 처음으로 미국을 횡단하는 일식 경로를 따라 무착륙 비행하게 되며, 고객에게 최상급의 기내 경험과 함께 압도적인 광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비스타젯의 토마스 플로르(Thomas Flohr) 창립자 겸 회장은 “우리 고객은 독특한 기회와 최상의 서비스를 기대하고 있는데, 평생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일식을 따라 비행할 수 있는 기회는 진정 잊지 못할 경험이다. 우리는 고객에게 특별함을 제공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이번에 일식이라는 하늘에 펼쳐지는 장관을 관찰하기에 최적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일식은 오리건의 세일럼, 마드라스, 아이다호 폴즈, 와이오밍주 잭슨, 캐스퍼, 네브라스카주 링컨, 미주리주 제퍼슨 시티, 일리노이주 카번데일, 켄터키주의 퍼두커, 테네시주 매디슨빌, 내슈빌, 조지아주 클레이턴,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컬럼비아, 찰스턴 등 비스타젯 항공기로 모두 접근 가능한 목적지에서 가장 잘 관측된다.
비스타젯은 비즈니스 항공계의 타 기업과는 달리 글로벌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며, 91%의 고객 보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비즈니스 항공기 전세 업체와 달리 비스타젯은 비스타젯 소유 항공선단 내 70대 이상의 실버 및 레드 제트기 모두를 소유하고 있다. 따라서 고객들은 언제 어디서든 세계 활주로에서 비스타젯을 만나볼 수 있다. 비스타젯은 혁신적 기반 시설을 구축하여 1년 365일 항상 글로벌 운행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 현재까지 국가 정상, 기업 경영진, 사업가, 개인 고객들이 187개국 1600개 이상의 공항에서 비스타젯을 이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