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브랜드 론칭 15주년을 맞아 케이크 5종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더욱 커지고 화려한 디자인 변화를 통해 예쁘고 맛있는 디저트를 찾아 다니는 일명 ‘디저트 노마드(Nomad)족’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15주년 케이크는 투썸플레이스를 ‘디저트 명가’로 이끈 ‘티라미수’를 비롯해 ‘레드벨벳’, ‘블랙포레스트, ‘그뤼에르 치즈무스’, ‘클래식가토’로 완전히 새롭게 선보인다.
가장 눈에 띄는 제품은 ‘레드벨벳’ 케이크다. 기존 3단으로 이뤄진 케이크 시트를 4단으로 올렸다. 높이를 올려 볼륨감을 한층 살린 케이크에 라즈베리와 블루베리 등 과일 토핑을 추가해 풍성하고 고급스러운 외형을 자랑한다.
초콜릿 시트 사이에 생크림과 체리를 넣어 만든 ‘블랙포레스트’는 케이크 위에 화이트 생크림을 한 번 더 두껍게 바르고 비정형 초콜릿을 꽂아 장식했다. ‘티라미수’는 커피시럽이 흐르는 커피팟 디자인을 추가해 보다 세련된 모습으로 변신했다.
투썸플레이스는 15주년 기념 제품에는 그 동안 축적된 투썸플레이스만의 독보적인 디저트 개발 역량이 담겨 있다며 디자인과 품질을 개선한 이번 케이크를 통해 디저트 트렌드를 이끄는 업계 선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썸플레이스는 15주년 기념 케이크 출시를 기념해 <2017 가을, 투썸의 달콤함에 빠져보세요>를 주제로 다음달 12일까지 ‘페어링(Pairing) 세트’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15주년 기념 제품 4종(티라미수 제외)을 포함해 ‘뉴욕치즈’, ‘벨지안멜팅가나슈’, ‘더치솔티드카라멜’까지 총 7종의 케이크 중 한 개와 아메리카노 한 잔을 함께 주문하면 7천700원에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