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박사, 여름방학 겨냥한 유럽 키즈투어 상품 선보여
한 나라만 집중해서 보는 영국·이탈리아 일주 상품 기획
여름방학, 아이와 떠나기 좋은 해외여행지 ‘유럽’
여행박사가 여름방학과 가을방학을 겨냥한 유럽 키즈투어 상품을 선보였다.
한 나라만 집중하고 싶은 아이들을 위해 영국 일주와 이탈리아 일주로 나누어 여행하는 상품이다. 영국 6박 8일 여행은 7월 26일, 31일 출발, 이탈리아 8박 10일 여행은 7월 24일, 8월 7일 출발한다. 가격은 389만원부터다.
또한 여러 나라를 한 번에 보는 알짜배기 유럽 여행 상품도 있다. 영국, 프랑, 스위스, 독일 4개국 투어 하는 8박 10일 키즈투어 상품으로 7월 19일, 29일, 8월 7일 출발한다. 가격은 439만원부터다. 전 상품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하며, 전 일정 숙박, 식사, 관광지 입장료, 여행자료가 포함됐다.
긴 방학 아이들에게 많은 것을 가르치기에 ‘경험’ 보다 더 좋은 것이 있을까. 책이나 사진으로 배우는 그 무엇도 스스로 경험하는 것을 이길 수는 없다. 최근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은 방학을 틈타 아이에게 즐거운 경험을 심어주기 위해 해외여행에 도전하고 있다. 그중 유럽을 선택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다른 문화를 접해보는 것 자체만으로도 풍부한 경험을 하고 돌아올 수 있다는 이유 때문이다.
유럽은 역사적 문화재들이 잘 보존되어 있어 명소 관광은 물론이거니와 걷고 보는 모든 것들이 아이들에게는 배움 그 자체다.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 영국 런던 대영 박물관, 이탈리아 바티칸 박물관 등 세계 3대 박물관이나 유명 미술관도 직접 볼 수 있고 옥스퍼드 대학처럼 유명 대학들도 방문할 수 있어 아이의 꿈을 키워주는 데에 매우 교육적인 여행지라고 할 수 있다. 여행박사가 올 여름방학에 아이와 함께하기 좋은 유럽 여행지를 소개한다.
◇바티칸 박물관, 레오나르도 다빈치 박물관을 볼 수 있는 ‘이탈리아’
이탈리아는 발칸·이베리아 반도와 함께 남유럽 3대 반도의 하나로 자연과 문화가 순수한 유럽형을 이룸과 동시에 지중해 지역의 특색까지 가지고 있는 곳이다. 아기자기한 도시 피렌체, 아름다운 물의 도시 베네치아, 도시 전체가 유적지인 로마 등 도시마다 문화유산이 잘 보존되어있어 구석구석 볼거리가 많은 것이 특징. 피사의 사탑, 미켈란젤로 광장, 콜로세움 등 관광 명소는 물론 바티칸 박물관, 우피치 미술관과 레오나르도 다빈치 과학기술 박물관 등의 문화 공간도 방문하면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해리포터 스튜디오, 옥스포드 대학을 볼 수 있는 ‘영국’
영국은 아직 왕실이 존재하는 나라 중 하나로 역사 속에서 쌓아 온 전통과 풍부한 문화가 있는 곳이다. 버킹엄 궁전, 대영 박물관, 타워 브릿지, 런던아이 등 여유롭게 돌아봐야 제대로 볼 수 있다고 할 정도로 많은 명소가 자리하고 있고, 도시 곳곳이 영국만의 고풍스러움이 느껴져 우리나라와 다른 도시 분위기를 접해볼 수 있다. 또한, 세계 최고 명문대로 불리는 옥스퍼드 대학을 방문한다면, 아이 스스로 큰 꿈도 키워볼 기회가 된다. 셜록 홈즈, 해리 포터 등 유명한 소설의 배경이 된 장소를 직접 가볼 수 있으니,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는 최고의 여행이 될 수 있다.
◇루브르 박물관, 에펠탑을 볼 수 있는 ‘프랑스’
유럽에서 3번째로 큰 나라인 프랑스는 서유럽의 3대 강대국 중 하나이며, 정치·경제·교통·학술·문화의 중심지로 불리는 곳이다. 유럽 배낭여행의 필수코스 중 하나로 꼽히며, 세계인의 인기 여행지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여행지이다. 프랑스의 수도이자 유럽의 대표도시인 파리는 물론 에펠탑, 개선문, 노트르담 대성당, 베르사유 궁전, 몽마르트 언덕 등 대표 건축부터 루브르 박물관까지 꼭 봐야 할 랜드마크들로 꽉꽉 채워져 있어 아이들에게는 책에서만 보던 그곳을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해볼 기회가 된다. 세느강에서 유람선을 탑승해 주변의 아름다운 건축물도 감상하고, 파리의 전통시장에 방문해 파리에서만 볼 수 있는 색다른 풍경을 만나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