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르곤 1세 (Sargon I , BC ~ ) 그는 예수가 태어나기전 2000년 전에 태어났다.
그의 출생에 대한 기록은 아직도수수께끼 이며, 단지 비석에 새겨진 문자로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고 한다.
지체(肢體) 높은 여사제(女司祭)였던 어머니는 나를 밴 후 남들 모르게 나를 낳았다.
골풀로 만든 궤짝에 나를 넣고 뚜껑을 닫은 후 역청(瀝靑)으로 봉(封)했다.
어머니는 나를 강물에 띄워 보냈다.
물은 나를 덮치지 않았다.
강은 나를 아키(Akki), 물 긷는 자에게 보냈다.
아키(Akki), 물 긷는 자는 물병으로 물을 긷다가 나를 건졌다.
아키(Akki), 물 긷는 자는 나를 자식(子息)으로 키웠다.
아키(Akki), 물 긷는 자는 내게 원예사(園藝師)의 임무를 주었다.
정확히 알수 있는 것은 그는 아버지가 누구인지 모른다는 것이다.
또한 어머니도 알수가 없을텐데 어떻게 된일인가
그건 아마도 자신의 위신을 높이기 위해 어머니를 여사제 로 둔갑한것 일수도 있다.
그당시에는 모권사회가 강했기 때문에 어머니의 위신을 더 높이기 위함이다.
정확한것은 강물에 떠내려간 것을 AKKI 라는 남자가 사르곤 을 처자식 처럼 기른것을 알수 있고
모세 또한 출생이 사르곤과 비슷한점에 있어, 사르곤이 모세보다 훨씬 전 사람이기에 모세신화가
사르곤의 신화를 인용했다는 점을 알수 있다.
역사적 사실인가 허구인가
모세 의 증거는 아직까지 증명해 낼수 없지만, 사르곤 은 역사적으로 실존했던 인물이다.
비석에 남겨진 문자만 보아도 그의 실존 인물임을 확인 할수 있으며, 지금으로 부터
BC 4000년 전 인류 최초 4대 문명의 강 들중 제일먼저 문명을 이룬 메소포타미아
문명인 곳에서 시작 되었다.
티그리스강 과 유프라테스 강 이 맞물려 인류학자들이 비옥한 초승달 지대라고도 부르는 곳이다.
기름진 토지 덕분에 농사가 잘지어질수 있게 되어 최초 빠른시기의 문명을 이뤘다고 할수 있다.
사르곤은 이곳에 최초 통일 왕조를 이룬 인물이기도 하다.
<수메르인의 동상>
메소포타미아 문명을 처음 이룬 민족은 원래 수메르인이었다.
그들은 정확히 어디에서 왔는지 밝혀내지 못하고 영원히 수수께끼의 민족이라고 전해진다.
최첨단의 기술을 가지고 메소포타미아의 문명을 이룬 민족이지만,
샘족 계통인 아카드인 에게 굴복당하고 만다.
메소포타미아의 주인이 바뀌고, 좀더 체계적인 사회로 거듭 진화해 갔다고 볼수 있다.
사실 수메르인 의 시절 각각의 소도시 국가로 이루어지고, 이렇다 할정도의 권력이 막강한 왕이 없었다.
< 왕에 술과 곡물을 바치는 모습 >
사르곤은 아키 에게 길러지면서 아키가 소도시적인 왕궁에서 일을 하게되자 사르곤 또한 왕궁에서 왕에게
술을 따르는 관리인으로 일하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도시국가 의 왕은 벽화에서도 보다시피 인민들에게 가혹한 가렴주구를 내려 사치를 부려졌을것이다.
왕은 분명히 사치스럽고 호황된 삶을 살았지만 백성들은 그에게 온갖 세금을 받쳐야 살수 있기 때문에 때문에 빈곤해질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소도시 국가 이기때문에 전쟁이 잦아지고 백성들에게 더많은 세금을 얻는다는 것은 어찌보면 당현한 말일수도 있다.
하지만 소국왕은 나라를 보살피지 않고 오로지 자신의 치장에만 신경쓰며, 호화로운 삶을 추구 했다.
사르곤은 왕 키쉬 에게 술을 따를때마다 사치스러운 왕을 보며 못마땅했을 것이다.
그러면서 그의 야망을 크게 키워나가게 되는데
전쟁이 더 잦아지고, 도시는 더욱더 혼란스러워진다.
왕은 자신의 도시를 돌보지 않고 술과 여자에게 정신이 팔리고 그를 믿던 신하들이 하나 둘씩 외면하감과 동시에 민심 까지 잃어가는데 한 몫했다.
더이상 그는 그 도시의 왕이 아니었다.
이러한 혼란을 틈을 노린 사르곤은 힘을 계속 해서 키워 나갔다.
그리하여 사르곤은 민심과 관료들에게 인정을 받고 키쉬왕을 죽이고 메소포타미아 의 최초 통일 왕조를 이루는 사르곤 1세를 세웠다.
그 또한 영원한 왕조를 이루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수많은 도시국가를 통일 하면서 최초 통일 왕조를 이룬
위대한 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