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서 열연중인
배우 박한별씨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sbs에서에서 월요일 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7시20분부터 방영하는
'잘 키운 딸 하나'는 120부작의 매우 방영기간이 긴 드라마 인데요
소재는 주로 어머님들께서 좋아하시는 재미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드라마의 내용을 살짝 살펴보면,
극중에서 박한별씨는 주인공역의 '장하나'로 등장합니다.
새엄마의 계략으로 집에서 쫓겨난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그리고 '황소간장'을 물려받기 위해서
하나는 자신이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평생을 남자로 속이고 살아가겠다는 결심을 합니다.
그리고 극중에서 현재까지는 자신이 여자라는 사실을 잘 숨기고 있는 듯 보입니다.
배다른 형제들에게 시달리고
억울한 일로 구박을 받으면서도
하나는 씩씩하게 자신과 어머니를 지켜냅니다.
전형적인 오뚝이 캐릭터입니다.
박한별씨의 남장연기도 정말 제대로입니다.
처음 방영 소식을 들었을때는 남장을 한다기에
너무 예쁘게 생겨서 남장이 어울리지 않을줄 알았는데
직접보니 극중에서 남장연기를 완벽히 소화해내는 모습입니다.
짧은 머리도 너무 잘어울립니다.
또, 메이크업을 최소화 해서
눈화장은 거의하지 않는 모습입니다.
입술도 옅게 칠하구요.
원래 예쁜 얼굴이다 보니 '예쁜남자' 같은 분위기입니다.
실제로 저런 남자가 있다면 많은 여자들이 반하겠습니다.
이제껏 많은 여배우들이 남장에 도전했지만
연기력은 괜찮았지만 외모가 그다지 남자같지 않아
보기가 불편한 적이 있었는데요.
윤은혜씨의 남장과 박신혜씨의 남장 그리고 문근영씨의 남장등
이제 남장은 여배우들이 모두 거쳐가는 하나의 과정이 되어버린 듯한 모습입니다.
그중에서도 박한별씨의 남장이 외모적으로 가장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외모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얼마전 남자친구 세븐씨의 구설수로 함께 고민하고 아파했던 박한별씨 인데요.
요즘은 연기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사실 그녀는 '전지현 닮은꼴'로 데뷔때부터 화제가 되었습니다.
조용히 묵묵히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앞으로 대성하는 배우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