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언 테리어는 대담하고 겁이 없는 성격이지만 의외로 외로움을 잘타요.
매우 활발하고 명랑하며 놀기좋아하는 테리어는
재미있는놀거리를 발견하면 흠뻑 빠져서 즐겁게 논답니다.
어리광이 굉장히 많고 혼자서 집에 두면외로움도 잘타고 혼자 집지키는 것을 힘들어해요.
그러니 테리어는왠만하면 집에 혼자 두지 않는 것이 좋아요.
외출시에 데리고 다니는 것을 좋아해요
영역의식이 매우 강해서 수상한 사람이 나타나면
맹렬하게 짖어대므로 집 지키는 경비견으로 아주 적합하답니다.
가족과의 평화로운 분위기를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집이 늘 비어 있거나, 반대로 손님이 너무 많이 찾아오는 집에서는
스트레스를 받아서 잘 지는 신경질적인 개로 변할수가 있어요.
영리하긴 하지만 엄격한 훈련에는 그다지 적극적이지 않아요.
훈련은 좋은 습관을 가르치는 목적도 있지만 복종훈련의 의미도 있기때문에
어느정도 훈련은 시켜주시는 것이 좋아요.
반려견의 성격을 잘 파악하여 요령껏 훈련을 시키는것도 주인이 해야하는 일중 하나죠.
어리광을 다 받아주면서 키우면 신경질적인 개가 될수 있으므로 주의하세요.
뚱뚱해지기 쉬우므로 식사량과 운동량의 균형을 잘 맞춰줘야해요
균형이 깨지면 금세 살이 찌는 타입이거든요.
비만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개에게도 만병의 근원이기때문에
체중관리에 특별히 신경을 써주도록 하세요.
매일 아침 저녁 하루 두번, 20분정도씩 산책을 시켜주시면 됩니다.
테리어의 털은 부드럽기보다는 거친편인데요,
이 거친털은 비바람에도 잘 견딜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을해요.
대부분의 케언 테리어는 털이 많아서 털 손질을 해도
덥수룩하게 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답니다.ㅠㅠ
호기심이 많은 성격이지만 침착하고 조용해서 초보자도 기르기 쉬운 견종 중 하나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