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일밤 '아빠어디가' 뉴질랜드편에 나온 귀엽고 복슬복슬한 알파카,
알파카의 털은 최고 41cm 까지 자라서 옜날부터 페루원주민들의 양탄자나 침구, 텐트는 물론
모자, 귀마개, 망토, 코트, 신발 등 의복으로도 많이 만들어졌다고 해요.
여우털이나 밍크털, 양털 못지 않게 부드럽고 따듯하고 촉감도 매우 뛰어나
지금까지도 빠지지 않는 겨울 모직소재로 사랑받고 있답니다.
알파카는 흰둥이, 검둥이 말고도 갈색, 커피색, 회색 여러가지 색깔의 털이 나구요,
어떤 경우에는 얼룩무늬도 있어서 얼룩무늬는 독특한 패턴의 퍼코트나 퍼자켓으로도 활용돼요.
알파카는 양처럼 털을 깎아서 채취하기때문에
잔인하게 죽여서 얻는 동물의 모피를 혐오하는 동물애호가들도 따뜻하게 입을 수 있답니다.
알파카는 모직코트나 퍼자켓 말고도 스웨터, 니트등의 재질로도 만들어 입을수있어요.
화이트컬러
알파카는 흰둥이들이 제일 많기 때문에 흰털의 알파카 코트로 쉽게 만들어 입곤 합니다.
깔끔한 화이트컬러는 부들부들한 털의 모양을 눈에 잘 띄게 해주기 때문에
입는사람도 따듯하지만 보는 사람도 정말 따뜻해보일 수 있는 효과를 발휘해요.
깔끔하게 정장원피스에 받쳐입어도 좋고
두번째 사진처럼 체크무늬 옷의 소매를 빼내어 입어주시면 캐주얼하게 연출할 수있어요.
브라운 컬러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브라운계열의 겨울 롱코트도 알파카 소재의 코트랍니다.
실제로 한겨울 공항에 나가보면 미국인들의 브라운 알파카 코트사랑을 한눈에 짐작할 수 있어요.
올블랙 코디에 입어도 좋고 청바지에 입어도 좋습니다.
컬러감도 다양해 커피색, 헤이즐넛색, 캬라멜색, 진밤색 등 같은 브라운계열이지만
색상이나 채도에 따라 다른 느낌을 낼 수 있어요.
그레이컬러
그레이컬러는 세련되면서 이지적인 느낌을 주는 컬러예요.
블랙컬러처럼 무난한 컬러라서 어떤 스타일링을 해도 세련돼보여요.
데님셔츠에 매치해도 정말 멋스럽구요, 화이트진,블랙진,청진 등 안어울리는 하의가 없어요.
그레이컬러도 색상과 채도에 따라 연그레이, 차콜그레이 등 여러색감이 나구요,
특히 블랙컬러의 슈즈에 잘 어울리는 코트랍니다.
블랙컬러
가장 무난한 블랙 컬러죠.
블랙컬러는 세련된 느낌을 주고 어떤 색깔의 옷에 받쳐입어도 자연스럽기 때문에
코디에 자신이 없는 분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컬러이기도 하고
셀러브리티나 패션피플들이 가장 사랑하는 컬러랍니다.
모직알파카 코트가 가장 많지만 트렌드의 변화에 힘입어
가죽소재의 코트나 무스탕에 퍼만 알파카퍼로 장식된 코트나 자켓도 많아요.
핑크 컬러
한개의 아이템만 착용해도 러블리해지는 달콤한 핑크컬러랍니다.
핑크 알파카 코트는 정말 고급스럽기 그지없어서 가격이 저렴한 보세라도 얼마든지 명품코트 못지않은 효과를 내요.
보통 화이트블라우스나 스커트에 받쳐입지만
세번째 맨아래 사진처럼 잘만 믹스매치하면 캐주얼하게 연출할 수도 있기에
요즘 10대소녀들 사이에서도 유행하는 아이템이에요.
기타컬러, 모자, 퍼코트, 스웨터, 부츠, 악세사리 등
사랑스러운 민트나 무난하면서도 세련된 피치,베이지컬러의 알파카 코트도 있답니다.
알파카 코트는 화이트,그레이,브라운,블랙 등의 컬러가 있지만
염색하는 컬러에 따라 여러가지 컬러의 알파카 코트도 있어요.
재질도 그냥 알파카만 쓰는 게 아니라 알파카 모직에 알파카 퍼를 믹스한 디자인도 많구요,
100% 퍼로 모피코트로도 만들어입거나 모자, 귀마개, 장갑, 털부츠로도 많이들 쓰인답니다.
가방이나 악세사리등에도 알파카 퍼를 사용해서 겨울에 따듯한 느낌을 내주기도 해요.
그리고 알파카 하면 보통은 코트를 떠올리지만
위의 케이블니트사진들처럼 니트가디건이나 니트풀오버, 니트원피스등에도 자주 쓰인답니다. 알고계셨나요^^
우리의 겨울을 따듯하게 보낼 수있게 해주는알파카야, 고마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