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분들은 채소 야채를 소량으로 사드시나요
저희 집은 가족이 함께 살아서
한번 구매할때 조금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많이 구매하게 되는 편입니다.
그게 돈을 아끼는 거라 생각하고
고구마나 감자 같은 것은 제철일때
박스째 구매하기도 하는데요.
그런데 사실 가족 모두 입이 짧아서
사두어도 안먹고 방치하다 보니
금방 시들거나 짓물러 버리더라구요.
그래서 얼마전에도 감자 한상자를 사두었는데
뭔가 요리 해먹기도 귀찮고 해서
그냥 방치해 두었습니다.
그랬더니 몇달만에 상자를 열어보니
감자들 상태가 영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인터넷으로 감자 보관법에 검색해보고
뒤늦게 후처치를 해두었는데
금방금방 드시거나 보관하실때에는 보관법에 유의하시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감자같은 경우는 그래도
햇빛만 잘 피해서 보관하시면
꽤 오래 드실 수 있는데요.
고구마도 집에서 오래도록 안먹고 방치해본 결과
꽤 오랫동안 멀쩡한 상태를 유지했습니다.
그런데 가장 속을 썩이는 것은
양파나 마늘 입니다.
마늘 같은 경우는 오래 보관하면
싹이 올라 옵니다.
그래서 양파는 다져서 통에 넣어서 냉동실에 보관해 둡니다.
그러면 양파는 어떻게 보관하는 것이 좋을까요
양파는 사실 자기들끼리 붙어 있으면 무르기가 더 쉽다고 합니다.
썩거나 상하는 것보다도
양파를 오래 놔두어 보면
짓물러서 물이 찍찍 나오는데요.
양파는 일반적으로 봉지를 봉하지 않고
바람이 잘 통하고 그늘진 곳에 보관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또 서로서로 닿지 않게 보관하기 위해서
은박지를 싸서 따로 보관하시거나
스타킹 망을 이용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스타킹에 양파를 하나씩 넣은 다음에 매듬을 지어주시면
양파가 서로서로 닿이지 않게 잘 보관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