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세계 4대 뮤지컬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로 알아볼 뮤지컬은 작년인가 올해였나 영화로 개봉해서 큰 사랑을 받았던 레미제라블입니다.
레미제라블은 나폴레옹 제국 시대 이후 동맹국이 프랑스 왕으로 추대한
샤를르 10세의 시대가 멸망하기까지의 이야기 인데요
이 이야기를 뮤지컬로 만든사람은 작곡가 알랭부빌과 크로드 미셀 숀버그입니다.
프랑스 혁명을 주제로 잡은 두사람은 우선 앨범을 만드는 작업에 들어갔고
그 앨범은 프랑스에서 발매 후 골든 앨범에 기록되었고 뮤지컬역시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두사람은 오페라와 뮤지컬의 특색을 조화시킬 수 있는 작품을 찾았는데 그것이 레미제라블이였습니다.
천여장이 넘는 분량에 다라는 대서사적인 이 작품을 9개월이 넘는 시간동안 제작하였고
대사가없는 노래와 음악으로 만들어냈습니다.
레미제라블은 음반이 우선 발매되었고 그다음 공연이 1980년 10월 프랑스 파리에서 초연되었습니다.
그후 3개원동안 연일 매진이되는 성공을 거두었고 많은 언론들이 레미제라블을 칭찬하기 시작했습니다.
영국인 제작자 캄론 매키토시는 파리에서의 공연이 끝난뒤 프랑스로 두사람을 만나서 찾아갔고
매킨토시는 이들과 원작을 다시한번 수정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1985년 10월 드디어 런던 바비컨 극장에서 레미제라블이 공연되었습니다.
이후 레미제라블은 뉴욕 브로드웨이와 전세계를 누비며 사랑받는 뮤지컬이 되었습니다.
그다음 소개해드릴 4대뮤지컬중 하나는 미스사이공입니다.
미스 사이공은레미제라블을 제작한 클로드 미셀 숀버그가 작곡하였고 니콜라스 아리트너가 연출하였습니다.
미스사이공은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의 일본 여자 초초상이 미국 해군 장교와 잠시 사랑을 나누다 이별,
그의 아이를 낳았으나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결국 자결하고 만다는 내용인데요
미스사이공과 나비부인은 미군을 상대로 하는 환락가의 베트남여성 킴이 미군 장교를 만나 몸을 팔고
그의 아이를 낳고 미군 장교와 아이를 위해 재회를 기다린다는 내용으로 시대적 배경만 다를 뿐입니다.
이 뮤지컬은 막대한 제작비로 완벽에 가까운 무대를 만들었는데요
바로 무대위 실제 헬리콥터, 베트남전의 상징인 소총부대, 거대한 호치민 흉상 등
리얼리티를 어김없이 발휘하였기 때문입니다.
이역시 1990년 영국의 카메론 매킨토시에 의해 다시 제작되어 1991년 미국에 올랐습니다.
작품은 미국 공연전, 아시아계 여성을 성적인 노리개로 표현했다는 질타를 받기도 했다고 하네요
여기까지 두 작품을 알아보았는데요 2탄에서는 나머지 두편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