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은 유전 ,바이러스, 비만종 , 식사습관 , 스트레스 및 약물 등에 의해 발병하는 질병입니다.
단요병이 왜 생기는지 자세한 기전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확실하게 밝혀진 것이 없기때문에
약을 꾸준히 먹고 관리를 해주어도 합병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생기는겁니다 .
현재로서는 가족력이 있는 사람이 후천적으로 당뇨병을 잘 일으키는 환경적 요소에 노출된다는 말이 가장 신빙성 있으나 이러한 환경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도 당뇨 유발 , 악화 원인을 제거하고 관리가 잘 되면 합병증을 예방하고 병의 진행을 지연시킬 뿐 아니라
당뇨병을 겪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당뇨 가족력은 절대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다보니 미리미리 예방하는 습관을 길러야합니다.
특히 가족들이 비슷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가지기 때문에 더욱 신경써야합니다.
가족중에 당뇨환자가 있는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에 걸릴 확률이 30% 정도 더 높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당뇨 가족력을 예방하기위해 식습관 개선이 필요합니다.
짜고 단 음식을 자제하고 과식,폭식또한 좋지않은데 이는 당뇨외 모든 질병예방에 좋죠.
비만과 관계가 깊기 때문에 적정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당뇨에 좋은 음식을 먹는것은 생활습관을변경하는것만큼
당뇨예방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먼저 토마토입니다.
토마토는 항산화물질과 미네랄 , 비타민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며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며 인체의 면역력을 향상시켜줍니다.
다음은 둥글레입니다.
가정에서 차로 많이 마시는 둥글레는 전분및 당분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노화억제와 피부미용은 물론 , 당뇨병의 짝꿍이라고 할 수 있는 고혈압에도 좋습니다.
구기자 또한 우라실 , 루팅 등의 성분이 혈당을 강하시켜 당뇨병에 도움이 됩니다.
양파는 만성피로에 좋을 뿐 아니라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며 혈당을 내려주기때문에
당뇨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지막은 마늘입니다.
마늘은 암세포를 억제한다는 연구결과도 나왔지만 살균과향균작용이 있어
면역력강화에 좋고 피의흐름이 좋아지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줍니다.
이제 당뇨병 자가진단을 해 볼 차례입니다.
병원에 가지 않고도 당뇨병이 있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당뇨병 예측표가
2012년 여름 , 국내 최초로 만들어졌습니다.
분당차병원 내분비내과 박** 교수팀과 아주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 교수팀이
5년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1만202명의 자료를 분석해 만들었습니다.
이 표를 적용하여 2007년~200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8391명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당뇨병이 있는데도 그 사실을 모르고 있던 사람 중 89%를 찾아냈습니다.
한국인의 체형과체질,습관에 맞춰 만들어졌기때문에 정확도가 높습니다.
미국의 당뇨병진단표를 우리국민에게 적용하면 정확도가 50% 미만입니다.
한국인의 당뇨병진단표의 체크항목은 나이 , 가족력 ,
고혈압 여부 , 허리둘레 , 흡연 여부 , 음주량 입니다.
합산 점수가 5점 미만이면 현재 당뇨병이 있을 가능성이 2% 라고합니다.
이미 당뇨병이신 분들은 매일매일 혈당체크는 필수입니다.
사실 저희 아빠도 할머니의영향으로 당뇨초기이신데 항상 혈당체크를 하시더라구요.
공복 혈당은 100이하 , 식사 후 2시간 이내 140 이하가 정상입니다.
배가 고프지도 , 부르지도 않는 상태에서는 120 이하가 안정적이라고해요.
아빠랑 입맛이 거의 100% 일치하고 성격도 잘 맞아서 아빠는 항상 제 걱정을 하세요 ㅠㅎㅎ
저도 한달에 한번씩 혈당체크를 하고있는데 아직은 당뇨조짐이 안보여서 다행이에요 ~
요즘은 저같은 20대 초중반 사람들도 당뇨가 있는 사람들이 있어서 꾸준히 관리해야겠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