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스포츠 카들중에서 유일하게디트로이트 출신인 이차는 영원한 라이벌 포르쉐911 처럼
수십년동안 같은 도면을 사용해왔다 저 앞에 놓인 v8 뒤쪽의 엔진이 바퀴를 굴리는가운데
길쭉한 코는 순항 미사일이나 잠수함을 연상케한다. 하지만,이번 2014년 모델을통해 이차는 자신의
60년 역사속에서 7번째로 변했다 따라서 자동차업계에서 단일 시안으로 이것이 올해의
최대 사건이다.
이제까지 나온 콜벤들은망치처럼 둔탁했다. 미심쩍은인테리어와 제작 품질이 커다란
출려과 물리면서 그저 차선을 벗어나지 않도록 하는데도 손에 힘을 꽉주어야
했다 보디페널도 처음에는 섬유유리였다가 플라스틱 복합 재료로 바뀌여쓰며
언제나 희미하게 접착제 냄세를 풍겼다.이번 모델은 다르다.
그리고,엄청 빠른다.
하지만 콜벳에서 기대하는 것은 속도가 아니다핵심은 디테일에 있다.
보다는여전히 복합 재료 이지만, 그틈새는 종잇장만큼 미세하다.
포르세수준 의좌석과 순수한 스팅어링 감각 911을싸구려 만드는 인터리어가 등장했다.
누구든위협을 받을수밖에 없도록 조정되었다.거기에는자동차에 대한 글쓰기를 생업으로
삼아 심지어 굽이친 도로에서도 어서 책상에 않을수있다면 어느껴본적떤두려움도 느껴
본적없는 사람들마저 포함된다.
콜뱃이 실망스럽지 않은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련된 진화라고 부를만 하다 보닛 아래에는 여전히 v8엔진이 자리하지만
그것이 뛰어날수밖에없는것은패키지 속에 사람들 을 올버린이라고브른다.신음
을집어넣을수있는 구실에 불과하기때문이다.6.2리터 엔진은 실더당 두개의
벨브가 달려있으며연료직 분사와가변 벨브타이밍방식이 적용되었고7단 수동
변속기를 사용한다.
콜벳 소유자들은 값싸게 누리는 고속주행을 높게 평가 한 나머지
매수자가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항목들의 목록이라아무리 길어도
참을수밖에 없는 상황에 익숙했다.하지만 그 목록은 이미증발 했다.
이차는 시속 322킬로미터 에가까운 최고속력을 보여주면서도63.3k.m 의
토크라는 놀라는 연비를 동시에 발휘한다.
내가 시승차를 타고 처음 교차로에 멈춰을때
한남자가 횡단보도를 지나가다가 잠시 멈춰 쉐보레
보닛을 톡톡 쳐다 평온하고 진지한 표정으로 그는 이렇게 말햇다.
좋은차야 쉐보레 를 타고있으면 항상 이런일을 겪는다미국인이라면
빠르고 탄력적이며 약간은 무책임 한 이런 국산자동차에 자부심을
느낄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