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시인 백석을 소개시켜 드리려고 해요.
학창시절 한번즈음 스치듯이 라도 들어 봤을 이름이지만 기억이 나지 않는다해도
이분의 작품은 아실만도 한데요. 대중에게 보다 조금더 시인에게 사랑받는 시인
백석 시인 이랍니다.저도 최근에 더 깊게 알게된 인물인데요.
백석 시인의 작품이나 백석 시인의 삶에 담긴 사랑이야기 그리고 북한에서의 삶
아주 다이내믹한 삶을 사신 분이십니다
백석 시인은 한국의 근대시인이시며 세련된 언어를 시에 사용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은 시인이셨답니다.1912년 평안북도 전주에서 출생하셨으며
고등학교 영어선생님으로 지내실 만큼 영어에 능통했다고 합니다. 이분께서
직접 번역한 영어책들도 꽤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구요. 또 백석 시인은
1935년 조선일보에 '정주성'을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고 전해집니다.
해방 후에는 고향인 정주에 머물고 계셨는데요 6.25 전쟁이 나면서
북한에 남아 계시는 바람에 우리 문학사에서 정말 중요한 분을 놓치고 말았답니다 ㅠ
그동안 남한에서는 백석 시인이 1963년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왔는데요
2001년 백석 시인이 압록강 근처에서 농사일을 하다가 1995년에 숨을 거두셨다는 사실이
새롭게 알려졌답니다 ㅠ 개인적으로 그는 햇볕정책을 하고 있었을 때이니 정부에서
한 번 모실 수 도 있지 않았나 하는 그런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또 그당시 조선의 기생이셨던 김영하 여사님과의 러브스토리도
김영하 여사님의 '내 사랑 백석'이라는 에세이로 남겨졌는데요.정말 백석 시인님은
타고난 로맨티스트 셨더라구요 ..수려한 외모에 내여자에게는 다정다감하고
낭만적이면서 글도 잘쓰는 건장한 청년이 지금도 있을까요 기억에 남는 대목이 있다면
김영하 여사님께서 백석 시인에게 자신이 백석 시인의 명성에 누를 끼치는 것 같다면서
자신의 곁을 떠나 한국 문단을 빛내주시라면서 울면서 이별을 고하셨다고 하는데요
그때 백석 시인께서는 김영하 여사님에게 그런 말 다시는 하지 말라시면서
손을 꼭 잡아 주셨다고 하는데요 그때 백석 시인께서 하신말이 정말 명언이었는데
시간이 너무 지나서 까먹어 버렸네요 ^^ 혹시 백석 시인의 러브스토리가 더 듣고 싶다면
'내사랑 백석'이라는 책을 읽으시는 것을 강력 추천드립니다 ~
개인적으로 백석 시인의 '남신의주유동박시봉방''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도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