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인기리에 개봉중인 영화 호빗!
호빗과 전작 반지의제왕에 나오는 예쁜 집들중 어디에서 가장 살고싶으세요
호빗마을 샤이어
주인공 호빗 빌보배긴스와 반지의제왕에 나온 빌보의 조카 프로도가 살고있는 호빗집!!
샤이어 마을에 위치한 호빗하우스는
낙천적이고 먹는 것을 좋아하는 호빗들답게
맛있는 과일과 채소가 사시사철 자라고 농작물도 풍부하고 어린이와 돼지, 말들이 뛰어논답니다.
아기자기하고 깜찍한 집들과 꽃으로 만발한 화원이 있는 정원
동화속 인형의집들처럼 너무너무 깜찍하고 풍요롭네요
엘프의 도시 리븐델
엘프들의 도시리븐델!!
선택받은 땅과 신의 영역 사이 인간들과 난장이, 호빗들 여러 종족이 살고있는 중간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반지의제왕 여주인공 엘프 아르웬의 아버지 엘론드가 다스리고 있는 도시입니다.
아름답기 그지없는 산과 절벽, 호수, 파란하늘이 절경을 이루는 골짜기 깊은곳에
보통 인간들이나 오크들은 침범할 수 없는 영역입니다.
매우 평화롭고 살기좋은곳으로
아름답고 신비로운 엘프들의 우윳빛 건축물과 부드럽게 조각한 엘프형상의 대리석상,
맑고 청명한 폭포가 쏟아지는 정말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분수대도 있고 성 안엔 얼음탁자와 각종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고
엘프들이 하프를 연주하며 연회를 열기도 합니다.
백색의 도시 미나스티리스
인간들이 살고있는 곤도르 왕국 미나스티리스입니다.
백색의도시로 불리우며 그 명성에 맞게 온통 하얀 돌로 만들어진 견고하고 탄탄한 성입니다.
왕, 귀족, 기사, 평민 으로 이루어진 봉건주의 사회를 띄고 있고
아라곤이 왕으로 귀환해 통치하기 전엔 섭정들이 왕의 자리를 대신해 다스리고 있었습니니다.
든든한 군대가 있어 안보는 물론 많은 인구수로 경제와 시장도 나름 발달해 자급자족하며 살고 있습니다.
도시 곳곳에는 분수와 계단들이 있고
성 밖 멀리서 보는것보다 독수리를 타고 하늘 위에서 내려다볼때가 훨씬 멋진 성입니다.
숲속 곰 베오른의 집
호빗 2탄 스마우그의 폐허에 등장하는 베오른의 집입니다.
베오른은 숲을 지키는 반인반웅 정찰꾼으로 원하는 때마다 곰으로 변신할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숲속을 벗어나면 넓은 들판이 보이고 들판 바로 앞엔 나무로 우거진 큰 대문이 있습니다.
이 대문을 통과하면 베오른이 사는 안락하고 컨츄리한 오두막이 나옵니다.
오두막 안에서 직접 소와 말, 염소 등 가축을 기르고 있으며
숲을 지키는 곰답게 좋아하는 꿀을 가득 저장하고 있습니다.
귀엽고 주먹만한꿀벌들이 황금빛 벌집사이로 붕붕 오두막 안을 날아다니고
커다란 나무 테이블위엔 케이크와 빵이 그득합니다.
스란두르의 성
우리의 풀잎이 레골라스의 아빠 스란두르가 통치하는 엘프들의 성입니다.
리븐델에 살고 있는 엘프들과 형제관계인 엘프들로
서로 피가 섞이진 않았으나 동맹을 맺고 있습니다.
리븐델에 살고 있는 엘프들보단 덜 현명하지만 활을 잘쏘고 움직임이 날렵한 엘프 전사들이랍니다.
리븐델보다는 규모도 작고 건축물도 아름답게 조각하여 꾸미진 않았지만
숲속과 성 사이에긴 다리가 이어져 있고 그밑을 폭포로 이어지는 강물이 힘차게 흐르고 있는
아주 아름답고 한적한 숲속의 성이랍니다.
드넓은산과 숲속을 누비며 사냥도 하고
폭포를 따라 후룸라이드도 즐길 수 있는 정말 어드벤처러스한 성입니다.
성 지하엔 고급술들이가득해 남자분들은 특히나 좋아하시겠네요^^
호수마을
상영중인 영화라 자료가 얼마 없어 사진이 별로 없으니 양해바랍니다ㅠㅠ
드워프왕국 근처에 위치한 인간들이 살고있는 이 호수마을은
딱 보기에도 차가울 것 같은 얼음들이 둥둥 떠다니고 있어 조금 추울 것 같지만
따뜻한 털가죽으로 만든 옷을 입고 배를 타고 유유히 노를 휘저으며 이동하는
춥다고 기피하면 정말정말 후회할 것 같은 마을입니다.
호수 위에 나무판자로 길을 놓아 그 위에 나무집들이 옹기종기 붙어있고
집앞 문을 열고 난간에 앉아서 한적하게 낚싯대만 드리워도 금방 고기가 잡힙니다.
푸른빛의 안개구름이 마치 드라이아이스같은 효과를 내고
호수위에 유유히 떠 있는 집들 창문에서 새어나오는 불빛은 너무나 고요하고 아름답습니다.
드워프 왕국 에레보르
호수마을을 배를 타고 조금 벗어나면 나오는 육지에 건설된 드워프 왕국 에레보르입니다.
드워프 민족들이 사는 도시와 그 도시를 지나면 바위절벽안에 지은 탄탄하고 거대한 성문이 나옵니다.
그곳에서 드워프 왕의 지휘아래 난쟁이들이 열심히 풀무질을 하며 금을 녹이고
절벽속의 엄청난 원석들로 보물을 만들고 있습니다.
지금 상영하는 영화에서는 잠시 용 스마우그가 성을 뺏어서 떡하니 보물들을 차지하고 있지만
곧드워프 왕자가 스마우그를 물리치고 보물들을 되찾을 것입니다.
저곳에서 살면 정말 돈방석에 앉아있는 기분일 것 같네요~
요정들의 숲속 궁전 로스로리엔
평화롭고 신비로운 푸른밤의 숲속에 위치한 로스로리엔 역시 엘프들이 살고있는 곳입니다.
도시나 마을보단 규모가 작지만,
엘프 군대들이 주둔하고 있을 정도로 꽤 큰 궁전입니다.
엘프들 중에서 가장 지혜로운 금발의 엘프여왕이 다스리고 있으며
밤하늘에 빛나는 달빛과 별빛들을 받으며 백조모양의 작은 배를 타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
너무나 달콤하고 행복할것만 같은 아름다운 작은 왕국입니다.
지금까지 어떤 집이 가장 마음에 드셨나요
전 모두다 마음에 들지만 호빗마을이 가장 마음에 들고 지금이라도 가서 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