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다른 분야에서는
몰라도 여행에서는 딱 맞는 말인 것 같은데요.
그 나라와 그 장소, 그 것에 대해서 얼만큼 알고
있는 지에 따라서 보이고 느끼는 정도가 다릅니다.
그래서! 몽골 여행 전에 알고 가시면 좋은 것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은하수입니다. 몽골은
개발을 하는 곳이 드물고 몇 몇 곳만이 개발을
이제 막 시작한 정도이기 때문에 깨끗하게
보존된 자연환경을 자랑합니다. 밤 하늘의 별이요
하나도 빠짐없이 잘보입니다. 물론 날이 흐린날에는
잘 안보이기도 하지만 사진의 은하수만큼
별이 잘보이고 별자리도 찾을 수 있습니다.
한국에선 보기 힘들지만 몽골에 가서 운이 좋으면
은하수도 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발을
밟았을 때 인사법입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이것은 좀 새로웠는데요. 실수로 다른 사람의
발을 밟으면 바로 악수를 해야한다고 합니다.
그냥 말이 그렇다는 거지 실제로는안하겠지라고
생각했었는데발을 밟으면 실제로 하더라구요.
상대가 외국인인것 같으면 생략하기도 하더군요.
각 나라마다 행운의 숫자라던가 행운의 표시
행운의 색이 하나씩은 있죠 몽골은 바로
파란색입니다. 그래서 곳곳에 가면 파란색
깃발이라던지 물건들이 보입니다. 돌 무덤같이
생긴 곳에도 파란색 천을 찢어 묶어놓고 말입니다.
한글이 몽골의 알타이어 계열이라서 한국의
언어와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몽골은 우리나라보다는 러시아와 교류가잦았기
때문에 문자도 러시어 문자를 사용하고 있답니다.그리고
러시아와 몽골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분들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