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습기 안쓰는 가정들이 늘어난다고해요.
저희 집도 쓰던 가습기를 버리고 솔방울가습기를 사용하고있어요.
또 , 겨울엔 귤을 많이 먹잖아요
귤 껍질을 깨끗히 씻어서 집안 곳곳에 있는 예쁜 컵에 담아두기도해요 ㅎㅎ
귤이 딱딱해지면 버리고 또 귤먹고 ..ㅋㅋㅋㅋ
제일 위에 사진이 제가 얼마전 까지 쓰던 솔방울들이에요.
지금 제 책상위에 있는 솔방울 가습기는 저번주에 등산가서 주워왔어요 ㅎㅎㅎ
저 사진은 지금 솔방울들이 수분을 가득 머금은 상태에요.
꽉 닫혀있는 솔방울들은 손으로 만지면 수분기가 느껴질 정도에요.
겨울철에는 이틀에 한번정도 다시 솔방울을 적셔주니까 잘 유지되더라구요 : )
제가 이번에 새로 주워온 솔방울들은 팔공산에 등산갔다가
2013년 생 아이들만 골라서 주워왔어요 : )
바로 위에 있는 사진이 제가 방금 ! 찍은 사진이에요 .
책상에 올려두고 지내는데 약간 벌어진 아이들이 수분이 좀 날라간 아이들이에요.
솔방울 가습기가 활짝 피면 수분이 부족한거고
벌어졌다가 다시 머금는 날은 보통 비오는날이에요 .
저는 여름에도 썼거든요 ^^ 피부가 워낙 수분이 부족해서 ㅎㅎㅎ
솔방울이 1년이상 지나면젤 위에사진처럼검정색에 가까운색이 나오는데,
젤 위에 검정 솔방울은 아마 1년이상 지난 것들일거에요 , 색깔차이 많이 나죠
솔방울 담는 그릇도 전에는 도자기 썼는데 무거워서 유리그릇으로 바꿨어요 ㅋ.ㅋ
만드는 방법은 먼저 솔방울들을 주워오세요.
잣나무랑 헷갈리지마세요 ㅎㅎㅎㅎㅎㅎㅎ 저 처음에 잣나무랑 헷갈려서
잣방울 주워왔거든요 , 진액 많이 나오던 ..ㅋㅋ
주워온 솔방울 들을 깨끗이 헹궈준 다음 솔향 나라고 솔잎도 따왔는데
냄비에 물을 붓고 거기에 솔방울과 솔잎을 넣어주세요.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 )
* 피부가 건조하면 주름이 쉽게 생기고 각질도 잘 일어나요.
계속 피부에 간지러운 자극과 따끔한 자극이 오기도 하고
빨갛게 피부가 자극을 받아 부어오르기도해요.
특히 겨울철에는 목과 피부와 눈을 건조하지않게 잘 관리해주어야해요.
솔방울 가습기는 인테리어용으로도 좋기때문에
저처럼 책상 한켠에 두고 피부가 덜 당기는 걸 체험해보세요 ㅎㅎ *
다 끓이고나서 솔방울을 건져내고 플라스틱이 아닌 유리나 자기그릇에 잘 담아줍니다.
그러면 솔방울 가습기 완성 !! ㅎㅎ
솔방울 가습기는 오래 사용하지 못하기때문에 주으러 다녀야해요.
하지만 이 수고스러움 또한 산의 맑은 공기를 마시게해주고
피부미용에도 좋잖아요 : )
아 ! 솔방울에 물을 매일매일 먹게 해주면 하얀 곰팡이가 생기기때문에
꼭 이틀에 한번 꼴로 물을 먹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