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같은 날이면 뜨끈한 오뎅국물보다도
뜨끈한 탕에 들어가고싶은 생각이 많이 들어요 ~
일본하면 뭐니뭐니해도 방사능 !! 이 아니라 온천이죠 : )
사실 일본 온천은 아직도 여전히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있어요.
물론 방사능 위험지역이 아닌 곳이요 ㅎ.ㅎ
위 사진은 와라쿠엔 우레시노 온천 입니다 .
(사진출처는 각 온천 홈페이지)
1. 벳부 온천 스기노이 호텔
벳부역에 셔틀버스가 운행되는 호텔입니다.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많고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죠.
큐슈에 위치해 있고 오성급호텔입니다.
온천시설은 좋지만 객실내부 가구들이 조금 아쉬운 점이에요.
일출 , 석양 , 밤 모두 온천을 하면서 풍경을 바라볼 수 있어요.
욕조를 계단식으로 설계한 전망 노천탕이에요.
밤 11시까지 온천욕을 즐길 수 있어요.
그 오 미도리유 와 가족탕은 투숙객 전용 입니다.
관광객이 많이 찾고있기때문에 대중탕에서는 비교적 덜 편할 것 같아요.
2. 하코네 료칸 킨노타케 온천
킨노타케 온천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추블리 부녀가 다녀온 온천인데요 , 료칸에서는
최고급 온천으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그리 크지않은 주차장과 객실수는 단 10 개로 이루어져있어요.
제가 생각했을 때 일본 온천들 중에서 비싼 온천 TOP 5 안에 들지 않을까 싶어요.
유황온천이라 객실 가득 유황냄새가 은은하게 퍼지며
방에 온천이 딸려있어서 편안하게 온천욕을 즐길 수 있어요.
정말 고급중의 고급 온천이네요 , 사진만봐도 ㅎㅎ
식사는 코스로 제공되며 10개의 룸이 각기
다르기때문에 취향에 맞게 고르시면 되요.
3. 와라쿠엔 우레시노 온천
와라쿠엔 온천은 녹차온천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일본 3대 미인탕이기도하구요 .
우레시노 온천은 나트륨이 많이 들어있어서 피부를 매끄럽고 촉촉하게 해준다고해요.
갔다온 사람들은 린스를 풀어놓은 온천수라고 표현한다고합니다 .
오차부로 라는 녹차온천 , 타키미노유라는 대욕장 ,
대절탕 으로 총 3가지 온천을 즐길 수 있어요.
특히 타키미노유 대욕장은 정원에 둘러싸여있어 인기가 좋다고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