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동물병원에 가다가 엄청 특이한 고양이를
만난 적이 있어요. 보기에는 러시안블루와 같은 회색빛
털을 가지고 있지만 페르시안과 같은 장모종의 긴 털을
가지고 있는 고양이. 처음에는 이 고양이가 무슨 종일까
라고 생각을 해봤는데 이 고양이는 바로 네벨룽이라고
불리는 고양이었어요!
이 고양이가 바로 네벨룽이라고 불리는 고양이랍니다.
흡사 보기에는 러시안블루 고양이와 너무 비슷한 외양에다가
색깔을 가지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털이 길기 때문에
더욱 우아하고 고고해 보이는 아이랍니다. 딱 보기에도 털이
빽빽하니 많은 털을 가지고 있어 보이네요 ~
네벨룽 고양이의 네벨룽이란 독일어로 안개의 피조물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로는 네벨룽 또는 니벨룽이라고 부르는데요, 니벨룽은
독일의 오페라 니벨룽의 반지를 통해서 잘 알려진 단어에요.
고양이의 생김새가 정말로 안개에서 나온 것 같지 않나요
멋지면서도 좋은 이름을 붙여준 것 같네요 ^^
네벨룽 고양이들은 러시안 블루와 털길이가 다를뿐 아주 비슷하며
똑같은 외형을 가지고 있고 성격또한 비슷하다고 하네요~
하지만 우선 장모종의 고양이들의 특징과 잘 맞게 위엄이 있으며
고고해보이고 우아해 보인다는 것이 조금 더 추가가 되었겠죠
더불러 털이 날리기 때문에 고양이 털에 민감하신 분들이라면
네벨룽 고양이보다는 단모종인 러시안블루를 추천하겠지만
네벨룽은 그 만한 매력이 넘치는 고양이랍니다.
실제로 보면 더 귀엽다고 하는 네벨룽 고양이!
꼬리가 아주 풍성하기 때문에 한번 만지면 중독이 생긴다고
하네요 ^^ 성격이 러시안 블루와 비슷하기 때문에 사람을 잘 따르고
또 좋아하며 애교가 많은 것이 네벨룽 고양이의 성격입니다.
러시안 블루의 고양이들이 네벨룽고양이들의 핏줄을 받았다고
할 만큼 두 고양이들은 유전적으로도 비슷하며 연관지어
얘기 할 만큼 가까운 사이랍니다.
네벨룽 고양이들은 위엄스런 풍채와 다르게 성격이 온순하고
또 소심하여서 그 갭에 많은 사람들이 귀여움을 느낀다고
하네요 ^^ 이상으로 안개의 피조물이라고 불리는 회색빛의
장모종인 네벨룽 고양이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국내에도 어느 정도 보급이 되었다고 하니까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네벨룽 고양이에 많은 관심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