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소개해 드릴 고양이는 우리 익히 알고 있는
귀족고양이라고 불리는 페르시안 클래식 종인데요 ~
그 중에서도 저는 제가 키웠던 고양이이 종이면서도
하얀 털빛이 아름다운 페르시안 클래식 화이트를 소개해 드릴게요 ^^
페르시안 클래식에는 다양한 색상의 고양이들이 존재합니다.
검은 빛의 페르시안 클래식도 있으며 여러가지 털 색상이 섞인
페르시안 클래식 또한 존재한답니다. 그 중에서도 저는 털이 하얀
이 아이들을 소개해 드릴건데요~ 올 화이트로 흰 털이 너무나 아름답고
상냥하게 생긴 귀여운 화이트 종들!
페르시안 화이트는 조상이 터키쉬앙고라 라고 하네요.
그 털빛을 물려받아서 이렇게 하얗고 이쁜 털을 가지고 있는 듯해요 ^^
1800년대 앙고라 고양이와 페르시안 고양이를 교배시켜서
흰색이 도는 장모종의 고양이인 페르시안 화이트를 완성했다고 합니다.
전체적인 모습은 앙고라 고양이와 전혀다르지만 털 색상 만큼은
앙고라 고양이를 쏙 빼닮았네요 !
페르시안 화이트의 큰 특징은 어느 한 점 무늬나 점이 없는
새하얀 털에 있습니다. 이 눈이 부신 털빛은 관리하기가 상당히 까다로운데요
저 또한 페르시안 화이트를 키운 입장으로써 ^^; 털이 굉장히 많이
날려서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페르시안 화이트의 털들은 모두 얇으며
빠짐이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여러 품종에 걸쳐서 교배가 되고 연구가 된 만큼 페르시안
화이트들은 성격이 온순하며 활발하지만 상당히 조용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랑스러운 것이 큰 장점이지요^^
작게 우는 편이고 잘 울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긴 털을
매력적이게 생각하는 만큼 매일 자주 손질하고 있는 것이
페르시안 화이트의 큰 특징이죠.
생김새가 우아하며 사랑스럽고 귀여운 페르시안 화이트!
하얀 털이 아주 아름다운 고양이 종인데요, 조용하고 사랑스러운만큼
실내에서 키우기에는 안성맞춤인 반려동물이 될 것 같아요 ^^
물론 휘날리는 털이 부담스럽다면 미용을 시키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을 하네요. 미용을 시켜도 페르시안은 또 다른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이기 때문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