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일드 <메이의 집사>를 소개 시켜 드리려고 합니다.
메이의 집사는 2009년에 나온 드라마인데요. 많은 일본 드라마가 그렇듯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라고 알려져 있답니다.총 10부의
부담없는 구성으로 킬링타임 용으로 보시기에는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출연진은 저의 사랑이죠 마즈시마 히로와 에이쿠라 나나,그리고 사토 타케루가 출연한 작품입니다
메이의 집사는 평범한 여고생 메이의 이야기 인데요.
소바(우리나라 국수)를 만드는 가게의 딸로 태어나서 부모님의 가게일도
자주 도와드리는 착한 딸인 메이는 화목한 가정에서 잘 살아가고 있었는데요
어느날 불의의 사고로 부모님 두분이 모두 돌아가게 됩니다.그렇게 메이 홀로
소바 집을 이어가고 있었는데요 그때 자신이 메이의 집사라고 칭하는 시바타 리히토라는
남자가 자신을 따라 부잣집 아가씨들만 들어가는 성 루치아 학원에 입학할 것을 권하죠
메이는 그것을 필사적으로 거부합니다.하지만 메이의 아버지는 일본에 대기업 사장
'혼고'의 아들이었고 메이의 할어버지가 되는 사람은 메이가 성 루치아 학원에
들어가지 않는다면 메이 아버지의 묘를 혼고 가문의 묘로 이전한다는
협박을 하게 됩니다. 어쩔 수 없이 메이는 성루치아 학원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자신이 다녔던 학교와는 정반대인 학교 분위기에 당황하게 되죠.
당연하다는 듯 최고급의 서비를 집사에게 요구 할 뿐더러 랭크별로 나눠진
제도에 잠시 당황하게 되지만 거기서 생기는 모든 우여곡절을 집사인
리히토와 함께 겪으면서 둘은 사랑에 빠지게 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역시 일본 드라마 답게 특이한 설정이 눈에 띄는데요 그래서 더 신선하지
않으신가요 한국의 기존 드라마는 가족이야기,부잣집 도련님과 펼치는 신데렐라
스토리가 거의 주를 이루는데 이렇게 다양한 스토리가 저는 마음에 들더라구요
또 치마 밑에 체육복 바지를 입을 정도로 보이쉬하고 털털한
메이가 집사인 리히토에게 사랑의 감정을 점점 느껴가면서 여자로
변해가는 모습에서도 재미를 느낄 수 있고 뭐니뭐니해도 마즈시마 히로의
달달한 목소리와 비쥬얼은 화면에서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힘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드라마를 찾고 계신다면 <메이의 집사>를 꼭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