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물을 너무나 싫어하는 동물 중 하나랍니다.
고양이를 키워보신 분들은 아실거에요 ~ 고양이들의
목욕이 얼마나 힘든지 ㅠㅠ 물을 너무 싫어 하기 때문에
아무리 애정을 듬북 준 고양이라 하더라도 손톱을 세우곤
하는 고양이들.. 하지만 물을 좋아하는 고양이가 있다고 하네요
그 고양이는 바로 터키쉬반 ! 터키쉬 앙고라의 고향친구
인 터키쉬반은 이름처럼 터키가 고향인 묘종이랍니다 ~
터키쉬반은 물을 좋아하는 유일한 고양이 종이에요 ^^
고양이가 물을 좋아한다니 정말 신기하면서도 귀신이 곡할
노릇이네요! 고양이가 정말 물을 좋아한다구요
터키쉬반은 옛 부터 역사가 이어져온 고양이 중 한마리에요 ~
중앙아시아나 서남 아시아에 퍼져서 종족을 이어오고 있었네요.
터키쉬반이 이러한 지역에서 맞게 진화를 한 탓인지 더운 기후에서
버티기 위해서 물에 들어가고, 그 물에 젓지가 않는 방수가 되는
털을 갖추고 있답니다.
그래서 인지 터키쉬반 아이들은 물을 좋아하구요 물에 직접
뛰어드는 모습을 보실 수도 있을 거에요. 물속에서 헤엄을 치며
터키쉬반의 털들은 방수가 되는 것과 동시에 잘 마르는 털들이라
헤엄치기에 적합한 모습을 가지고 있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물을
좋아하는 고양이라 씻기기에 아주 편리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터키쉬반은 아무래도 터키에서 난 종이기 때문에 같은 고향의 품종인
터키쉬 앙고라와 매우 흡사한 외모를 가지고 있고요 흰색바탕에
꼬리와 머리에 붉은 반점이나 크림색의 반점을 가지고 있는 것이
외모에 있어서 가장 큰 특징입니다. 중형의 고양이로 다리가 길며
온 몸은 근육질에 탄탄하다고 하네요 ~자연적인 품종인 만큼 아주
튼튼하며 건강한 것이 큰 강점이 될 것 같습니다.
터키쉬 반 아이들은 아주 발랄한 아이들이랍니다
아무래도 물에 직접 뛰어드는 것 만큼이나 활발한 것이겠죠
민첩하면서도 지능이 높습니다~ 그리고 사람과 사귀는 데 있어서
아주 사교적이랍니다 ^^ 독립적이고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인 만큼
사람들과 노는 것을 아주 좋아할 지도 모르겠네요 ~
이상으로 물을 좋아하는 고양이인 터키쉬반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