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들도 푸들과 같이 고불거리는 털을 가지는
고양이가 없을까요 라고 묻는다면 저는 당당히 말하고 싶네요
없긴 왜 없나요 찾아보면 엄청 많답니다 !
곱슬거리는 털을 가진 고양이 중 저는 라팜 고양이라는
아이를 여기에서 소개시켜드릴게요 ^^
라팜 고양이는 보시는 것과 같이 또는 이름에서 연관을
지을 수 있듯이 온 몸에 고불거리는 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곱슬거리는 털을 가지고 있는 고양이는 셀커크렉스라는
고양이 품종이 있지만 인형같이 이쁘고 여성스럽게 생긴 셀커크렉스와는
다른 품종의 라팜고양이는 좀더 남성스럽고 다부진 것이 특징입니다.
라팜고양이는 푸들과도 같이 곱슬거리는 털을 가지고 있으며
매력적인 생김새로 많은 세계인들에게 사랑을 받는 고양이지만
한국에서는 전문 브리더도 많이 찾아볼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잘 알려 지지 않아서 가정분양도 어려운 형편이에요 ^^;
세계에는 많은 고양이들이 있는데 한국에도 라팜고양이들이 알려졌음 하는 바램이 있네요
이러한 라팜 고양이들도 돌연변이로 태어난 아이랍니다. 돌연변이로
태어난 아이를 계속해서 교배시킨 결과 지금과 같은 라팜 고양이의
품종이 등록되는 결과 까지 나왔다고 해요. 풍성한 곱슬거리는
털안에는 다부진 근육과 튼튼한 근육이 숨겨진 상당한 근육질의
몸매랍니다. 신기하게도 셀커크랙스 고양이들이 새끼때에도 곱슬거리는
털을 가지고 있는 반면 라팜 고양이들은 새끼때에는 털이 아애 없다고 해요
털이 없이 새어나는 새끼는 3~4개월이 되면 곱슬곱슬한
털이 나기 시작된다고 합니다. 이 점이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그리고 스트레이트의 털이 자란다고 해도 점차 털이 다 빠지면서
다시 곱슬거리는 털이 난다고 해요. 이 점이 셀커크렉스나 다른
곱슬한 털을 가지고 있는 고양이들과 다른 차별점이 되겠지요
라팜 고양이들은 아주 지능이 높은 고양이 중 한마리랍니다.
보시는 것과 같이 라팜고양이들은 개구장이이며 호기심이 많고
장난이 아주 많은 고양이에요. 활동적이며 아주 외향적인 이 고양이는
당신이 무슨 일을 하든지 옆에와서 참견을 할 아이랍니다 ^^
여기까지 매력적인 고양이인 라팜 고양이에 대해 알아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