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출할때 후루룩~ 국수 한그릇만한게 없죠 ^^
시원한 국물이 속도 달래주고, 적당한 양의 소면이 위에 부담을 주지 않아서

늦은 시간에 야식으로도 좋답니다.

잔치국수는 보시면 아시겠지만 만들기가 굉장히 쉬워요,

다만 국물을 깔끔하게 내기가 살짝 어려우실수도 있는데 육수만있으면 된답니다.

재료;

소면200g(3인분기준), 애호박, 당근, 김치, 달걀1개, 국간장2작은술

멸치다시마국물5컵, 참깨와 참기름, 소금, 김가루 약간씩

요리하려고 갑자기 멸치다시마육수를 낼려면 번거로워요,

한번에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육수를 우려내서 냉동실에 얼려놓았다가

필요할때마다 꺼내 쓰시는게 좋답니다.^^

국물은 멸치와 다시마뿐만 아니라

무나 양파, 대파 등 남은 채소를 넣고 푹 끓여주면 더 훨씬 깊은맛이 난답니다.

소면을 삶을때는 끓는 물에 소면을 넣고 끓이다가

물이 끓어오르면 찬물을 한 컵 붓고 다시 끓이세요.

그런 다음 물이 다시 끓어오르면 불에서 내려서

찬물에 한번 헹궈준다음 체에 받쳐서 물기를 빼주시면 됩니다.

애호박과 당근은 채썰어주시고 달걀을 지단을 부쳐서 채썰어주세요.

김치는 속을 털어내고 송송 썰어주시구요,

김치없이 맑은 국물의 잔치국수를 드시고 싶다면 김치는 빼주셔도되요.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시고 당근과 애호박을 넣어 볶다가

소금으로 살짝만 간을 해주세요.

김치는 참깨와 참기름을 넣어서 따로 버무려주시구요.

냄비에 멸치다시마국물을 넣어 끓이다가

한소끔 끓으면 국간장과 소금으로만 간을 해주시면

시원한 잔치국수 국물 완성이랍니다.

그릇에 삶은 소면을 적당량 담으시고 고명을 예쁘게 올린뒤에

따뜻한 국물을 부어서 식탁에 올리세요.

잔치국수 만들기 어렵지 않죠